[KOVO분석] 19:00 KGC인삼공사 vs 한국도로공사
조회수 : 95 | 등록일 : 2019.11.12 (화)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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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아이콘 토토삼대장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KGC인삼공사는 지난 시즌 최하위에 머물렀다. 알레나의 긴 부상과 국내전력의 한계로 인해 아쉬움을 남긴 시즌이었다. 이번 컵대회를 앞두고는 알레나 대신 204cm의 장신 라이트 디우프를 선택. 레프트에서 최은지-채선아 등이 얼마나 제 몫을 해내느냐에 따라 이번 이번 시즌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세터 염혜선과 같은 이적생들의 활약 여부도 변수를 줄 수 있다. 리그 5경기에서 2승 3패 기록.

 

도로공사는 시즌 30경기에서 20승 10패로 2위를 기록했고, 준결승에서 GS칼텍스가 2승 1패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문정원이 리시브를 잘 받아내면서 후반기 탄력을 받으며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파듀 일변도의 단조로운 공격패턴으로 인해 결승 전 흥국생명에 패했다. 로스터에 큰 변화는 없었지만, 용병에 파듀 대신 라이트 앳킨슨을 영입했으나, 부상으로 인해 테일러로 교체했다. 리그 6경기에서 1승 5패 기록.

 

일주일전 맞대결에서 인삼공사가 먼저 2세트를 내줬으나, 이후 내리 3세트를 따내며 3-2로 역전승 성공. KGC인삼공사는 디우프의 높이를 활용한 득점력만큼은 인상적이지만, 최은지-박은진을 활용한 공격의 성공률이 떨어지는 편이기 때문에 후반부로 갈 수록 힘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도로공사를 상대로는 테일러가 디우프에 대한 높이 싸움에서 열세를 보였기 때문에 끝까지 디우프로 갔던 게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이번 경기 도로공사는 직전 경기에서 결장했던 문정원은 복귀할 예정이지만, 테일러는 여전히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 전반적인 전력에서는 도로공사가 앞서있지만, 디우프 몰빵배구를 이겨내지 못했기 때문에 테일러가 빠졌을 때 이러한 열세는 더욱 두드러질 것. KGC인삼공사의 승리를 예상한다.

 

 

 

 

 

 

KGC인삼공사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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