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분석] 19:00 OK저축은행 vs 삼성화재
조회수 : 96 | 등록일 : 2019.11.13 (수)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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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역시나 외국인 선수의 빈자리는 아쉽다. 우리카드를 상대했던 지난 경기에서는 조재성(R)이 33득점, 송명근(L)이 26득점을 올리며 활약했지만 클러치 상황에서의 범실로 인해 아쉽게 패배하고 말았다. 두 선수 모두 50% 이상의 공격 성공률을 보여주었고 조재성은 트리플 크라운을 기록했지만 빛이 바래고 말았다. 레오의 공백이 보이지 않는다고는 하지만 2R 시작과 함께 2연패를 당한 것에는 확실히 레오의 부재가 영향이 있다. 국내 선수 2명에게 점유율이 몰리고 있는 상황에서 이민규(S)마저 부상이 생겼다. 이번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 하더라도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기는 어려울 것이다. 9일 경기 이전 조재성과 송명근도 약간의 부상을 토로한 상황. 장기전은 매우 어렵다.

 

이 없이 잇몸으로 가장 잘 버티고 있는 팀이다. 산탄젤로(R)의 경기력이 기대 이하이며 그로 인해 박철우(R)가 팀의 공격 대부분을 처리하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 혼자 44%의 공격점유율을 가져갔지만 무려 67%의 성공률을 기록했다. 경기력이 올라오고 있는 김나운(L)과 괴물서버 정성규(L)의 등장은 반가운 부분. 부상에서 돌아온 송희채(L)의 경기력이 올라오는 페이스가 상당히 느리다는 것이 단점. 지태환(C)도 부상에서 돌아왔고 많은 신인 선수들을 번갈아 사용하면서 용병술을 잘 사용하고 있다. 상대도 용병이 없기 때문에 박철우가 블로킹에 막히는 것을 이겨낸다면 충분히 좋은 경기를 플레이할 수 있다. 삼성화재가 리그 리시브 부문에서 7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OK도 5위를 기록 중이다. 서브로 경기를 공략한다면 충분히 승리를 따낼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지표에서는 OK가 앞서고 있지만 삼성화재는 현재 팀 사기와 분위기가 좋은 편이다. 두 팀 모두 용병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하며 국내 선수들끼리 경기를 치러야 한다. OK는 공격의 삼각편대가 고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삼성화재는 박철우만이 제 역할을 다 하고 있다. 1R 맞대결에서도 OK가 송명근의 활약으로 승리했다. 조재성이 용병급의 활약을 보이는 상황에서 지난 경기는 곽명우의 토스 실패로 패배했다. OK는 이번 경기 곽명우가 팀을 이끌어가야 한다는 것을 체크하자.

 

 

 

 

 

 

삼성화재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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