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만남이다. 드웨인 케이시 감독이 이끄는 디트로이트는 부상 공백에 시달리고 있다. 팀 내 최고의 벤치 자원인 미쉬 스미스를 비롯해 스탠리 존슨, 레지 불럭이 다쳤다. 가뜩이나 얇은 외곽 자원의 힘이 큰 폭으로 열 어질 수밖에 없다. 이 부분은 블레이크 그리핀과 안드레 드러먼드의 부담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물론, 두 선수가 지키는 인사이 드 힘이 강력하긴 하지만 외곽 자원들이 빠지면서 디트로이트가 갖고 있는 여러 약점이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뉴올리언스는 두 가지 약점에 시달리고 있다. 홈에 비해 원정에서 너무 약한 데다 수비력이 떨어지다 보니 계속해서 5할 승률 언제 리에 머물러 있다. 하지만 이 경기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미트완 무어가 복귀하면서 즈루 할러데이의 부담이 줄어들었고 앤서 니 데이비스, 줄리어스 랜들, 니콜라 미로티치가 미끄는 인사이드의 힘은 디트로이트에 전혀 밀리지 않는다. 특히 디트로이트 강점인 페인트 존 공략을 지켜낼 수 있다는 측면에서 선전을 기대해 볼 만하다.
양팀 모두 부상으로 100% 전력이 아니지만 부상자가 잦은 디트로이트보다는 뉴올리언스 쪽으로 조금 더 무게가 기우는 경기다. 뉴올리언즈의 승리를 추천한다.
뉴올리언즈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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