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분석] 19:00 IBK기업은행 vs GS칼텍스

조회수 : 100 | 등록일 : 2019.11.14 (목) 13:00

IBK기업은행은 직전경기(11/10) 원정에서 흥국생명 상대로 0-3(14:25, 17:25, 19: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7) 홈에서 흥국생명 상대로 1-3(25:23, 15:25, 11:25, 20:25) 패배를 기록했다. 5연패 흐름 속에 시즌 1승5패 성적. 리턴매치로 만난 흥국생명 상대로는 김주향(12점,54.55%)의 깜짝 활약이 나왔지만 어나이와 김희진이 모두 부진했던 경기. 특히, 표승주의 부상으로 날개 공격수에서 미들블로커로 다시 돌아온 김희진(1점, 10%)은 3세트 웜업존으로 밀려났고 어나이(11점, 36%)는 팀의 중심이 되어주지 못했던 상황. 또한, 팀 분위기가 떨어져 있는 가운데 표승주의 부상으로 어쩔수 없는 선택 이였다고 하지만 포지션의 변화가 팀 조직력을 더욱 좋지 않게 만들었다는 것이 걱정이 된다.

GS칼텍스는 직전경기(11/6) 홈에서 현대건설 상대로 3-1(26:28, 25:11, 25:17, 25:18)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 원정에서 KGC인삼공사 상대로 3-1(23:25, 25:15, 26:24, 25:21) 승리를 기록했다. 5연승 쾌조의 시즌 스타트. 10년 만에 라운드 전승을 기록하게 된 현대건설 상대로는 러츠(25점, 36%), 강소휘(16점, 43.33%) 이소영(14점, 45.85%)이 고른 공격점유율을 보여주는 가운데 나란히 두 자리수 득점에 성공했고 섭,(14-8), 블로킹(10-4), 범실(16-30) 싸움에서 모두 상대를 압도했던 경기. 블로킹 5득점을 기록한 메레타 루츠와 블로킹 3득점을 기록한 한수지가 상대팀 외국인 선수 마야의 공격을 차단하는 블로킹 능력을 선보였던 상황. 또한, 안혜진 세터가 무려 서브에이스 6득점을 기록하는 가운데 팀에 활력을 불어 넣었고 4세트를 책임진 이고은 세터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도 인상적 이였던 승리의 내용.

GS칼텍스는 구멍이 되는 선수가 없다. 또한, 압도적인 서브 능력, 그리고 몰라보게 성장한 팀 블로킹 능력을 선보이고 있는 상황. 반면, IBK기업은행은 표승주가 쓰러지면서 상황이 더욱 안좋아 졌다. 엎친데 덮친격 이다. GS칼텍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GS칼텍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