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분석] 17:00 전주KCC vs 서울삼성
조회수 : 78 | 등록일 : 2019.11.17 (일)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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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아이콘 해월운봉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 전주KCC

전주KCC는 지난시즌 추승균 감독의 사퇴 이후 좀 더 나은 경기력을 보였고, 이정현-송교창 등이 팀을 잘 지탱하고 있기 때문에 올 시즌에는 반등을 기대해볼 수 있다. 신장 제한이 폐지된 올 시즌, KCC는 리온 윌리엄스와 조이 도시 등 용병을 빅맨으로만 채웠다. NBA 출신인 도시는 리그 수준을 뛰어넘는 피지컬을 가진 선수이기 때문에 큰 변수가 될 수 있다. 팀에 새롭게 자리잡은 최현민-한정원-박성진-정창영 등이 전창진 감독 아래에서 얼마나 잘 자리잡느냐도 중요할 것. 지난 11월 11일, 2:4 트레이드를 통해 라건아-이대성을 받아오고 윌리엄스-박지훈-김국찬-김세창을 내줬다. 조이 도시 역시 찰스 로드로 교체. 리그 14경기에서 8승 6패 기록.

 

■ 서울삼성

서울삼성은 지난 시즌 11승 43패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올 시즌에는 이관희-임동섭-김준일 등이 각각 부상과 군 복무로부터 복귀했기 때문에 좀 더 안정적인 전력을 기대해볼 수 있다. 김준일을 굳게 믿고있는 삼성은 닉 미네라스, 델로이 제임스 등 포워드 용병들을 영입했는데, 과감한 결단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리그 13경기에서 6승 7패 기록.

 

■ 코멘트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KCC가 홈에서 92-79로 승리. 당시와 로스터가 완전히 달라졌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어보인다. KCC는 이대성-이정현으로 앞선을 구성해 외곽의 수비레벨이 매우 높은데다 송교창-라건아-로드의 인사이드 역시 수준급이기 때문에 득점의 폭발력이 떨어지는 삼성이 백투백 일정에서 꽤나 고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대성의 야투기복도 큰 변수겠지만, KCC는 기본적으로 이정현-라건아 등이 꾸준한 득점을 해줄 수 있는 팀이고 송교창의 운동능력을 감당할 수 있는 스윙맨 자원이 현 삼성 로스터에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홈팀에 유리한 전개가 예상된다. 전주KCC의 승리를 예상한다.

 

 

 

 

 

 

 

 

전주KCC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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