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분석] 19:00 울산모비스 vs 서울SK
조회수 : 102 | 등록일 : 2019.11.22 (금)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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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모비스

울산모비스는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했고, 라건아와 이대성이 내외곽에서 맹활약하며 국내에서 가장 탄탄한 전력을 자랑한다. 이종현의 복귀시점은 여전히 미지수지만, 함지훈-양동근이 여전히 잘 버티고 있고 배수용-김상규 등 유틸리티 포워드들도 합류했기 때문에 이번 시즌도 충분히 기대해볼 수 있다. NCAA와 그리스리그에서 활약했던 포워드 자코리 윌리엄스를 영입했다. 11월 초, 트레이드를 통해 라건아-이대성을 내주며 윌리엄스-김국찬-박지훈-김세창을 받아왔다. 리그 17경기에서 8승 9패 기록.

 

■ 서울SK

서울SK는 지난 시즌 20승 34패로 9위에 머물렀다. 시즌 내내 부상자들이 많았던 SK는 올 시즌 명예회복을 노리고 있다. 헤인즈와 또다시 재계약한 SK지만, 1옵션 용병으로는 센터 자밀 워니를 영입하며 골밑문제를 해결하고자 하고있다. SK는 이에 그치지않고, 센터 김승원과 베테랑 가드 전태풍을 영입하며 반등할 준비를 마쳤다. 리그 15경기에서 11승 4패 기록.

 

■ 코멘트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SK가 홈에서 91-86으로 승리. 모비스는 대형 트레이드 이후 좀 더 양궁농구에 가까운 포메이션으로 사실상 3가드를 운용하고 있는데, 확실한 컨셉으로 양궁농구를 해내며 최근 오리온-삼성 등을 잘 잡아냈다. 함지훈 없이도 승리하는 법을 점차 익혀가고 있는 모비스. SK는 김민수가 돌아왔지만 아직까지 제 컨디션이 아닌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특유의 기동력을 활용한 득점이 중요해 보이는데, 최근 들어 돌파 빈도를 줄이고 3점 시도를 많이 하고 있지만 성공률이 낮아 점수대 자체도 조금은 떨어진 상황이다. 모비스로 이적한 윌리엄스가 혼자서도 골밑을 든든히 잘 지켜내고 있기 때문에, SK가 이번 경기에서도 외곽야투가 난조를 보인다면 이변의 희생양이 될 가능성도 충분해 보인다. 울산모비스의 승리를 예상한다.

 

 

 

 

 

 

 

 

울산모비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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