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매버릭스가 살아나고 있다. 3연승을 내달렸고 이 3경기 연속 110점이상 뽑아냈다. 특히 직전경기였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전에서 무려 142득점을 올렸다. 슈팅 감각이 뛰어난 데다 블 핸들러의 다양성도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기에 부족함이 없다. 루카 돈치치가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상황. 평균 기록이 트리플 더블에 가까울 정도로 엄청난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의 2옵션 활약과 더불어 팀 하더웨이 주니어, 제일런 브런슨, 세스 커리의 역량도 아주 훌륭하다. 그렇다고 수비력이 떨어지지도 않는다. 저스틴 잭슨, 도리안 핀니-스미스, 포르징기스로 이어지는 수비 자원들의 역할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괴롭히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다.
클리블랜드는 5연패 늪에 빠져 있다. 공수 모두 밸런스가 엉망이다. 5경기 모두 10점 차 이상 대패로 고개를 떨궜다. 휴식을 취했던 트리스 탄 탐슨이 복귀했고 래리 낸즈 주니어도 돌아왔지만 케빈 러브와 더불어 프론트 코트에서 갖는 부담이 너무 크다. 즉, 백코트의 역량은 상당히 떨어지는 편. 다리우스 갈랜드, 콜린 섹스턴의 백코트도 득점력은 괜찮지만 수비 약점이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 존 빌라인 감독도 이에 대한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낸스 주니어, 조던 클락슨을 제외하면 쓸만한 벤치 득점원도 현저히 떨어진다.
댈러스는 돈치치의 매치업 우위, 홈 코트 이점만으로 클리블랜드를 일찌감치 가비지 타임으로 보내버릴 만한 전력을 갖고 있다. 인사이드 역량도 한수 위, 막시 클레버, 드와이트 포웰을 중심으로 온갖 궂은 일을 도맡고 있다. 댈러스의 승리를 추천한다.
댈러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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