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분석] 09:00 샬럿 vs 디트로이트

조회수 : 101 | 등록일 : 2019.11.27 (수) 21:00

샬럿 호네츠가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홈으로 초대한다. 5연패 수렁에 빠진 상황이다. 접전에서 너무 약하다. 한순간에 무너지기 일쑤다. 그래도 긍정적인 면을 갖고 있다. 주전 포인트가드인 테리 로지어가 조금씩 안정을 찾고 있고 디본테 그래함의 스텝업은 늘라울 따름이다. 그리고 제임스 보레고 감독은 라인업의 변화를 예고했다. 보통 이럴 경우, 기회를 받은 젊은 선수들이 스텝업하는 경우가 잦다. 그리고 디트로이트의 내외곽 수비는 전혀 강하지 않다. 특발적인 득점력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이유다.

디트로이트는 5연패에서 탈출한 후 2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기복의 대명사다. 승리한 2경기는 세자리 득점을 뽑아냈지만 패한 경기에서는 90점에 그치며 대패했다. 블레이크 그리핀, 데릭 로즈가 컨디션을 찾았고 리바운드 1위에 빛나는 안드레 드루던드도 건재하지만 벤치가 너무 얇다. 루크 케너드를 제외하면 저옹 슈터도 부족하다. 백코트 수비력마저 형편없는 디트로이트 입장에서 1승 8패의 원정 성적도 암울하기 이를 데 없다.

부진에 빠진 샬럿이지만 영건들이 살아날 가능성이 있는데다 보레고 감독은 이미 라인업 교체를 선언한 상태다. 디트로이트의 경우, 원정에서 거둔 승수가 고작 1승에 불과하다. 디트로이트 전 맞대결 7연승을 달리고 있는 샬럿의 승리에 별 문제가 없다.

샬럿의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