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모나코는 지난 시즌 음바페를 떠나보낸 이후 공격 전개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후반기 상승세를 기반으로 2위를 수성하는데 성공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지으면서 다시 한 번 이적시장에서 힘을 발휘할수 있게 됐다. 그러나 AS모나코의 선택은 다시 한 번 자금 확보였다. 르마-파비뉴-콩골로-게잘 등 유능한 자원들을 부자 구단들에 팔아넘겼고, 눈에 띄는 영입은 러시아 스타 미드필더 골로빈 그리고 리옹으로부터 영입한 괴벨스 정도였다. 다시 한 번 몸집이 줄어든 AS모나코. 리그 13라운드 현재 1승 4무 8패에 머물러있다. 티에리 앙리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으나, 이후에도 5경기에서 2무 3패에 그쳤다. 주전 골키퍼 수바시치, 로페즈, 괴벨스 등이 모두 훈련장에 복귀하며 출전가능성을 높였지만, 요베티치-투레 등 주전 다수의 출전이 여전히 불투명하다. 챔스 앞선 5경기에서는 0승 1무 4패를 기록했다.
도르트문트는 감독도 자주 바뀌고, 로스터 변경도 자주 있어 경기력 유지가 쉽지 않았다. 지난 시즌 4위를 기록했고, 니스 감독을 맡았던 루시엔 파브르가 올 여름 새롭게 부임했다. 올 여름에도 야몰렌코와 슈얼레, 소크라테스, 그리고 메리노와 카스트로 등 공격진과 미드필드진 주전 다수가 팀을 떠났다. 대신 마인츠의 압두 디알로, 브레멘의 중앙 미드필더 토마스 딜레이니, 그리고 중국리그의 악셀 비첼 등을 영입하며 중원과 수비진 보강에 성공했다. 리그 13라운드 현재 10승 3무 0패로 쾌조의 스타트를 보이고 있다. 마르코 로이스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챔스 앞선 5경기에서는 3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두 팀의 첫 맞대결에서는 도르트문트가 홈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AS모나코는 조 4위로 이미 유로파 까지도 탈락이 확정된 상황. 반면, 도르트문트는 아틀레티코에 승점 2점 모자란 2위이기 때문에 비록 16강 진출은 확정지었더라도 승리해 1위를 노려볼만한 경기다. 기본적인 전력에서도 부상병동인 AS모나코보다는 도르트문트가 앞서고 있고, 리그에서도 고전하고 있는 AS모나코가 그나마 있는 1군 자원을 다수 활용할 가능성은 낮다. 도르트문트의 승리를 예상한다.
도르트문트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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