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매직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만남, 원정 4연전을 마치고 홈으로 돌아왔던 올랜도는 토론토 랩터스를 상대로 83득점에 그치며 완패했다. 부상 공백으로 인한 득점력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애런 고든은 돌아왔지만 주전 센터이자 올스타인 니콜라 부세비치는 계속해 서 결장하고 있는 상황. 그래도 외곽의 무게감은 훨씬 더 낫다. 에반 포니에를 필두로 마켈 펄츠, 테렌스 로스, DJ 어거스틴으로 이어지는 볼 핸들러 및 슈터의 무게감은 훨씬 더 낫다. 수비력도 여전히 탄탄하다. 캠 버치를 필두로 알 파룩 아미누, 모 밤바가 지키는 프론크코트의 수비력은 하늘을 찌른다. 사이즈, 파워를 앞세워 골든스테이트의 형편없는 세트 플레이를 막아낼 전망이다.
골든스테이트는 마이애미 히트를 상대로 대패했다. 시카고 불스 전 상승세를 잇지 못한 상황. 거센 추격전을 펼쳤으나 상대가 방패를 꺼내 자마자 그대로 묶여버렸다. 5경기 연속 110점미만의 빈공에 그쳐 있는 상황. 에릭 파스칼, 알렉 벅스가 원투 펀치 역할을 해내고 있지만 받 쳐주는 선수들이 부족하다. 제 몫을 해내야 할 드레이던드 그린도 최악의 경기력으로 일관하고 있는 상황, 카이 보우만이 뛰고 있긴 해도 안 정적인 포인트가드가 없는 한계가 분명하다. 조던 풀은 야투 난조로 일관하고 있고 윌리 컬리-스테인은 뛰는 상황이 많지 않다 보니 장점인 주력, 운동능력이 나오질 않고 있다.
올랜도는 공격력의 부재를 수비로 만회하려 한다. 그리고 상대는 리그 최약체인 골든스테이트다. 볼 핸들러들이 차고 넘치는 올랜도가 승리를 통해 홈에서 1승을 추가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올랜도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댓글 작성 (0/1000) 비밀글 (체크하시면 운영자와 글 작성자만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