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레이커스가 막강 위력을 선보이고 있다. 최고의 수비력, 높이를 앞세워 리그를 지배하는 중이다. 주전 및 벤치의 조화와 더불어 자베일 맥기, 드와이트 하워드에 앤서니 데이비스가 지키는 골밑의 힘은 댈러스 매버릭스를 압도한다. 은 이에 능한 선수들도 즐비하다. 대니 그 린, 켄타비우스 칼드웰-포프, 라존 론도가 번갈아 상대 볼 핸들러를 괴롭힐 수 있다. 덕분에 레이커스의 야투 허용률은 전체 7위일 정도로 아주 훌륭하다. 론도의 경기 운영과 더불어 어시스트 1위에 빛나는 르브론 제임스의 세트 플레이 전개 능력은 해당 포지션이 약한 댈러스를 괴롭히기에 부족함이 없다.
댈러스는 LA 클리퍼스에게 가로막혔으나 까다로운 상대인 피닉스 선즈를 꺾고 분위기를 바꿨다. 하지만 레이커스처럼 수비가 좋은 팀을 상대로는 어려움이 예상된다. 클리퍼스 전에서도 고작 99점에 그쳤다. 더구나 레이커스는 높이에다 내외곽 수비 모두 뛰어난 팀, 백코트 및 외곽 공격의 비중이 높은 댈러스 입장에선 공격의 실타래를 들기가 어려을 수밖에 없다. 인사이드 위력도 떨어지는 편. 그 탓에 전체적인 수 비가 흔들리는 실정이다. 최근 3경기 연속 110점이상 실점하고 있는 이유다.
레이커스의 행보를 막기에 댈러스는 인사이드, 스비의 열세가 너무 크다. 여기에 흠에서 패배를 떠안았을 때와 마찬가지로 레이커스의 투 맨 게임을 막을 만한 전술도 다양하지 않다. 레이커스가 무난한 리드를 잡아가며 1승을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
LA레이커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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