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르 홈으로 초대한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인디애나 페이서스에 패하며 2연승을 마감했다. 시즌 내내 팀 수비는 나쁘지 않지만 공격력이 아쉽다. 득점력의 한계가 분명한 상황. 그래도 상대 에이스인 칼 앤서니 타운스를 막을 만한 수비력 은 갖고 있다. 스티븐 아담스, 너렌스 노엘이 지키는 골밑은 수비력으로 무장한 상태. 테렌스 퍼거슨의 퍼리미터 수비력도 일품이다. 크리슈 플의 노쇠화가 아쉽지만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 다닐로 갈리날리의 득점력은 미네소타를 괴롭히기에 부족함이 없다. 식스맨으로 뛰고 있는 데니스 슈로더도 제프 티그와 대등한 매치업을 벌일 수 있다.
미네소타는 수비력이 세차게 흔들리고 있다. 10승 10패로 기대이상의 성적을 내고 있지만 부실한 수비력에 발목이 잡히고 있다. 1선, 프론 트코트 수비 모두 약점이 큰 상황, 조쉬 오코기, 자렛 컬버가 주전으로 뛰고 있는 가운데 아무래도 득점력 기복은 뒤따를 수밖에 없다. 타운스를 중심으로 로버트 코빙턴, 골귀 젱, 케이다 디오프가 받치는 인사이드는 탄탄한데 반해 2옵션인 앤드류 위긴스의 상승세도 다소 꺾인 상황이다. 벤치행을 자처한 티그. 부상에서 돌아온 샤바즈 네이피어도 확실한 역할을 해내지 못하고 있다.
흐름 예상
미네소타는 네이피어의 복귀로 컬버가 공격 조립의 부담을 덜어냈다. 하지만 늘 그렇듯 인사이드 수비력이 문제다. 올시즌 원정에서 유독 7승 3패로 잘 싸우고 있지만 애덤스, 노엘이 버틴 OKC의 인사이드를 당해내긴 쉽지 않다. 줄곧 홈에서 머문 오클라호마시티의 승리를 추천한다.
오클라호마시티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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