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패에 빠진 클리블랜드가 올랜도 매직을 홈으로 초대한다. 클리블랜드는 최근 10경기에서 1승에 그치고 있다. 중하위권 팀인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상대로도 무려 33점 차 대파를 떠안고 말았다. 공수 밸런스도 리그 최악, 케빈 러브, 트리스탄 탐슨이 건재하지만 둘 모두 나란히 몸 상태가 좋지 않다. 수비력의 한계가 뚜렷한 래리 낸스 주니어로는 뒤를 받치기 어렵다. 다리우스 갈랜드, 콜린 섹스턴 제디 오스만이 이끄는 백코트도 안정감과는 거리가 덜다. 존 빌라인 감독의 전략, 전술이 한계에 부딪쳤다는 평
반면, 올랜도는 힘을 내고 있다. 장점인 수비력과 더불어 빈공에서 벗어나면서 기분 좋은 3연승을 내달렸다. 실제, 2경기 연속 120점을 돌파했다. 니콜라 부세비치의 빈자리를 감안한다면 고무적인 결과, 에반 포니에를 필두로 기복으로 일관했던 에런 고든도 살아났다. 테렌스 로스도 마찬가지. 그리고 포인트가드 포지션은 약점이 아닌 강점이 됐다. 마켈 펄츠. DJ 어거스틴이 서로의 약점을 보완하면서 48분을 잘 메우고 있다. 켐 버치, 모하메드 밤바, 조나단 아이작으로 이뤄진 프론트코트도 클리블랜드의 장점을 희석시키기에 부족함이 없다.
흐름 예상
답답한 경기가 이어지고 있는 클리블랜드다. 분위기가 크게 가라앉은 상황, 특유의 투 맨 게임도 최근 들어 완성도가 낮아졌다. 반면, 올랜도는 최근 3경기를 통해 수비가 아닌, 공격적인 경기 플랜도 문제없음을 증명해내고 있다. 클리블랜드의 완패 가능성이 높은 경기. 올랜도 승리를 추천한다.
올랜도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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