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치히는 지난 시즌 3위로 다시 한 번 최상위권으로 복귀했다. 포스버그가 부상과 부진으로 고전했음에도, 공수 밸런스의 힘으로 홈에서서 극강전력을 기반으로 많은 승점을 따냈다. 나겔스만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올 여름이적시장에서는 루크먼, 은큰쿠 등 유망주 자원들을 몇몇 영입했으나 큰 로스터 변화는 없었다. 리그 13경기 8승 3무 2패 기록. 핵심 센터백 이브라히마 코나테와 윌리 오르반, 에밀 포스버그, 그리고 스트라이커 유서프 폴센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호펜하임은 지난 시즌 9위로, 팀을 이끌어왔던 핵심 자원들이 이적하며 발생한 전력누수가 고스란히 성적 하락으로 이어졌다. 알프레도 슈레더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올 여름이적시장에도 조엘링턴, 케렘 데미르바이, 니코 슐츠 등 핵심 자원들을 대거 이적시켰으나 그에 걸맞는 영입은 없었다. 리그 13경기 6승 3무 4패 기록.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지난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라이프치히가 1승 1무로 앞섰고, 홈에서는 1-1 무승부 기록. 라이프치히 자체가 라인을 크게 끌어올리고 플레이하기보단 빠른 공격전개로 재미를 보는 팀. 최근 리그 4연승에 성공했고, 베르너의 득점력이 워낙 좋기 때문에 실점이 어느정도 나오더라도 화력으로 찍어누르고 있다. 다만, 이번 상대 호펜하임은 제공권을 활용한 세트피스 득점력이 매우 좋은 편이고 원정에서 3승 2무 1패, 평균 1.3득점/1.0실점으로 밸런스가 좋은 팀이다. 주도권을 내준 상황에서도 굳건한 디펜스를 기반으로 역습을 잘 해내는 팀이기 때문에 전력누수가 있는 라이프치히 상대로 패배를 면할 수 있을 것. 무승부를 예상한다.
무승부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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