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는 최근 경기력이 흔들리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맨시티의 최근 6경기 성적은 2승 3무 1패로 승리를 날리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 수비진의 부상에 더해 아게로(ST)의 부상까지 터지며 제대로 된 공격 전략을 찾지 못했던 시티였지만 지난 번리 원정에서 제주스(ST)가 살아나며 시름을 덜었다. 미드필더진의 레벨은 리그 어느 팀보다 좋다. 하지만 최근 경기를 보면 스털링(AML)의 영향력이 줄어들고 있다. 페르난지뉴(DMC)가 센터백을 보고 있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수비에 부담이 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실점을 막아낼 수비력이 부족하다면 공격력에서 상대를 압도하는 것이 승리할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다.
맨유는 점점 팀 컬러가 강 팀 잡는 킬러로 변해가고 있다. 아스타나 원정에서 패배하고 아스톤 빌라와의 홈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좋지 않은 성적을 보이고 있던 맨유는 토트넘과의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무승 기록을 끊었다. 이 경기에서 래시포드(ST)가 2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풀백들의 공격력이 만족스럽지 않으나 측면 윙어들의 공격력으로 이를 상쇄하고 있다. 다만 그린우드(ST)가 나서고 있는 최전방과 린가드(AMC)의 2선은 개선이 확실히 필요하다. 중원에서 상대에게 압도당할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수비적인 경기를 치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시즌 리그 홈 경기에서의 승률이 14% 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도 맨유의 승리가 유력하지 않은 이유다.
맨시티의 승리와 오버(2.5점 기준) 양상의 경기 결과가 예상된다. 맨시티는 불안했던 공격력을 번리와의 경기로 인해 상승시키는 데 성공했다. 맨유는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승리하긴 했지만 기본적인 경기력이 만족스럽지 않고 맨시티의 공격력을 막아낼 만한 수비력을 보유하지 못했다. 맨시티의 빠른 측면 공격이 맨유를 두드릴 것이다. 맨시티의 승리를 예상한다.
맨시티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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