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분석] 19:00 한국도로공사 vs 흥국생명
조회수 : 184 | 등록일 : 2018.12.12 (수)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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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직전경기(12/9) 원정에서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3-0(25:18, 25:15, 25:16)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 홈에서 현대건설을 상대로 3-0(25:20, 25:18, 25:18)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7승5패 성적. 파튜의 경기력 기복이 고민이 되었지만 박정아가 에이스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했고 중앙을 든든하게 지켜준 정대영의 맹활약이 나온 경기. 탄탄한 리시브 라인의 장점과 범실을 최소화하는 집중력 높은 플레이로 경기 분위기를 끌어 올릴수 있었으며 이효희 세터의 안정감도 돋보였던 상황. 또한, 2경기 연속 3-0, 셧아웃의 깔끔한 승리가 나오면서 베테랑 선수들의 체력 소모를 최소화 할수 있었다는 것도 반가운 소식이 되었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흥국생명은 직전경기(12/8) 홈에서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2-3(13:25, 25:18, 20:25, 25:14, 9:1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 원정에서 GS칼텍스 상대로 3-0(26:24, 25:20, 25:14)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왔으며 시즌 7승5패 성적. 톰시아의 컨디션은 좋았지만 이재영의 공격성공률이 떨어졌고 범실(19-16) 싸움에서 부족함을 보이는 가운데 블로킹(9-10) 득점에서는 많은 차이가 없었지만 유효 블로킹 숫자 싸움에서 판정패를 당한 경기. 조송화 세터가 어깨가 좋지 않아서 2,3,4세트를 책임진 김다솔 세터 역시 안정적인 서브 리시브가 만들어진 상황에서는 톰시아의 입맛에 맞는 빠른 토스를 배달했지만 언더 토스를 해야 하는 상황이거나 랠리중에 선택한 공격 방향의 선택은 아쉬움이 남았던 상황. 또한, 제3 공격 옵션이 되어야 하는 김미연이 5득점, 공격 성공률 23.8%를 기록하는 극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며 올시즌 대권 도전을 위해서 영입한 이적생 김세영(5점 18.2%)도 상대의 맨투맨 블로킹에 고개를 숙여야 했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
 
2차전 에서는 한국도로공사가 원정에서 3-1(25:20, 18:25, 25:22, 25:12) 승리를 기록했다. 파튜(20점, 50%)가 좋은 활약을 펼쳐주는 가운데 토종 에이스 박정아(20점)가 좌우날개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했고 중앙을 든든하게 지켜준 배유나, 정대영의 맹활약이 나온 경기. 서브(4-4) 싸움은 동일했지만 블로킹(9-4)과 범실(14-29)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는데 개인 범실 1개만을 기록한 파튜의 집중력 높은 플레이가 팀 분위기를 끌어 올리는데 도움이 되었다. 반면, 흥국생명은 범실 때문에 좋은 분위기에 스스로 찬물을 끼얹었던 경기.1차전 에서는 흥국생명이 원정에서 3-2(28:26, 16:25, 25:21, 21:25, 15:10) 승리를 기록했다. 톰시아(35점, 49.3%)가 시즌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용병이 결장한 상대를 더욱 아프게 만들었고 이재영(21점, 52.6%)이 용병의 반대각에서 제 몫을 해냈던 경기. 반면, 도로공사는 서브(6-2), 블로킹(7-4)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지만 범실(28-19)이 너무 많았고 이바나의 결장으로 체력적인 부담이 늘어난 박정아의 타점이 낮아진 5세트에 마지막 고비를 넘을수 없었던 경기.조송화 세터의 경기력이 올라오지 못하고 있는 흥국생명 이다. 김다솔 세터가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수싸움에 능한 베테랑들이 버티고 있는 도로공사는 센터 공격수의 속공 없이는 흔들기 힘들 것으로 예상되는데 김다솔 세터는 좌우로 빼주는 토스는 빠르고 좋았지만 속공 토스는 많이 불안했다.도로공사는 2연속 3-0 승리를 기록하면서 베테랑 선수들이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줄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고 범실이 줄어들고 있다. 도로공사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도로공사의 3-1(1순위), 3-2(2순위) 승리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되며 다득점 경기 흐름이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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