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분석] 05:00 맨유 vs 알크마르
조회수 : 89 | 등록일 : 2019.12.12 (목)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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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시즌 솔샤르 감독 부임 이후 나쁘지않은 흐름을 보였고, 올 시즌 솔샤르 감독 체제를 유지하며 체질 개선에 나섰다. 루카쿠를 인터밀란으로 떠나보냈으나, 센터백 해리 맥과이어와 라이트백 완-비사카 영입으로 수비진 보강에 힘썼다. 리그 16경기에서 6승 6무 4패 기록. 유로파 앞선 5경기에서 3승 1무 1패 기록.

 
AZ알크마르는 지난 시즌 4위로 꾸준히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전력의 규모 자체는 아약스-아인트호벤-페예노르트 등에 밀리지만, 특유의 조직력을 바탕으로 이를 유지하고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아르네 슬롯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고, 몇몇 선수들이 팀을 떠나고 들어왔으나 전력 측면에서 큰 변화는 없었다. 리그 16경기에서 12승 2무 2패 기록. 유로파 앞선 5경기에서 2승 3무 0패 기록.
 
네덜란드에서 열린 첫 맞대결에서는 0-0 무승부 기록. 알크마르가 더 많은 기회를 만들며 맨유를 몰아붙였으나, 데 헤아의 선방에 막히며 득점에는 실패했던 경기. 두 팀 모두 유로파 다음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은 상황에서의 순위결정전이다. 맨유는 무승부만 거두더라도 1위를 확정짓는다. 맨유는 젊은 선수들로 로스터를 구성하며 빠른 카운터어택으로 팀 컬러를 바꾸는 중인데,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고 실점이 잦지만 홈에서만큼은 탄탄한 경기력을 자랑한다. 알크마르는 최근 리그 6연승으로, 원정에서도 6승 1무 1패로 준수한 경기력을 보이고있다. 알크마르는 원래 네덜란드 최상위권보다는 한 단계 아래전력으로 치부되었으나, 최근 수비진이 안정감을 되찾으며(최근 6경기 무실점) 승승장구하고 있다. 알크마르가 만만치않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보이지만, 이번 유로파 앞선 5경기에서 단 2실점에 그치고있는 맨유의 수비진이 올드트래포드에서 갑작스레 무너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맨유 입장에서도 무승부만 거두면 원하는 성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무리하지 않을 것. 무승부를 예상한다.
 
 
 
 
 
 
 
무승부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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