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V아인트호벤은 또 한 명의 전설인 마크 반 봄멜이 새 감독으로 임명하며 두 시즌 연속 우승을 노렸으나, 시즌 후반기 주춤하는 사이 아약스에 역전당하며 끝내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올 여름이적시장에서 오랫동안 팀의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던 루크 데 용을 세비야로 떠나보내며 특별한 보강이 없었기에, 기존 자원들 중 누가 이 자리를 차지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 리그 15경기에서 8승 4무 3패 기록. 팀내 득점 1위 마렌과 도움 1위 베르흐윈이 복귀했다. 유로파 앞선 5경기에서 2승 1무 2패 기록.
로센보르는 노르웨이리그 4위팀으로, 전형적인 변방리그 팀으로 유럽대항전에서의 경쟁력은 떨어지는 팀이다. 로스터 대부분이 자국리그로 채워져있는 로젠보리는 앞선 예선에서 바테, NK 마리보르 등을 꺾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지만 디나모자그레브에 패하며 유로파리그로 떨어졌다. 유로파 앞선 5경기에서 0승 0무 5패 기록.
노르웨이에서 열린 첫 맞대결에서는 아인트호벤이 4-1로 승리. 역대 세 차례 맞대결에서 아인트호벤이 모두 승리했다. 잘 나가던 아인트호벤은 최근 마렌-베르흐윈 등 핵심 자원 둘이 결장하는 동안 1무 3패로 리그에서 완전히 경쟁력을 잃었지만, 둘이 복귀했던 직전 헤렌벤전에 곧바로 승리하며 5경기만에 승리를 챙긴바 있다. 로젠보리는 이미 5전 전패로 탈락이 확정된 상황인 반면, 아인트호벤은 이번 경기 대승을 거둔뒤 린츠가 패하기를 바래야 하는 상황이다. 핵심 자원들이 모조리 복귀한 아인트호벤의 홈경기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 결과는 꽤나 일방적으로 나올 것. PSV아인트호벤의 승리를 예상한다.
PSV아인트호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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