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불스가 샬럿 호네츠와 동부 컨퍼런스 맞대결을 펼친다. 시카고는 약체 애틀랜타 호크스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면서 3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오랜만에 야투가 폭발했고 30점이상 올린 에이스 잭 라빈의 활약도 인상적이었다. 라우리 마카넨도 살아난 상황. 하지만 여전히 3옵션의 부재가 아쉽다. 코비 화이트는 기복의 대명사가 된 지 오래인데다 테디어스 영은 적은 출전시간으로 인해 불만이 머리 끝까지 나 있는 상태다. 토마스 사토란스키, 크리스 던을 동시에 주전으로 쓰고 있지만 주요 공격 루트는 단순하기 이를데 없다. 웬델 카터 주니어가 지키는 인사이드 역시 샬럿에 딱히 앞선다고 보기 힘들다.
살럿은 드본테 그래험의 팀으로 거듭나고 있다. 덕분에 무시무시한 3팀으로 거듭났고 테리 로지어에게 1옵션 역할을 맡길 필요도 사라졌다. 그래험이 헤비 볼 핸들러로 나서면서 PJ 워싱턴, 마일스 브릿지스 등 기복이 심했던 자원들의 경기력도 확연히 살아났다. 로스터를 수비 위주로 바꾸면서 성적도 좋아졌다. 시즌 초반, DNP 횟수가 잦았던 마이클 키드 길크리스트가 오랜만에 활약학 있고 비스맨 비옴보의 주전 출전도 현재까지는 대성공이다. 최근 원정 성적도 2승 1패로 나아지고 있는 상황, 적재적소에 여러 로테이션을 가져가고 있는 제임스 보 레고 감독의 지도력은 침 보일런 시카고 감독을 압도한다.
흐름 예상
반등을 노리는 두 팀의 대결이지만 최근 경기력, 내용만 놓고 보면 샬럿이 시카고보다 출씬 더 낫다. 특히 샬럿의 경우, 그래험의 폭발적인 3점 능력이 단연 돋보인다. 샬럿이 연승을 내달리는 데에 별 문제가 없는 경기다.
샬럿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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