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분석] 23:00 브레시아 vs 레체
조회수 : 108 | 등록일 : 2019.12.14 (토)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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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시아는 승격팀으로, 지난 시즌 세리에B에서 1위를 차지하며 승격에 성공했다. 승격팀치고는 나름 과감한 투자를 통해 이번 여름 1부리그 경쟁력이 있는 선수들을 어느정도 영입하는데 성공. 이번 승격팀 중 가장 잔류가능성이 높아보이는 팀이다. 부진으로 인해 지난 11월 6일, 파비오 그로소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지만 한 달 만에 경질되고 에우제니오 코리니 감독이 부임. 리그 14경기에서 3승 1무 10패 기록.

 
레체는 승격팀으로, 세리에B에서 2위를 기록하며 승격에 성공했다. 파블로 리베라니 감독 체제에서 훌륭한 시즌을 보낸 레체지만, 자산규모가 그리 크지않은 팀이기 때문에 여름이적시장에 이렇다 할 보강을 이뤄내진 못했다. 잔류가능성이 가장 낮은 팀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리그 15경기에서 3승 6무 6패 기록.
 
브레시아는 평균 1.9실점으로 14경기에서 10패를 허용했고, 알프레도 돈나룸마의 득점력이 매서운 팀이지만 그 이상의 실점으로 인해 무너지는 비중이 높은 팀이다. 특히, 세트피스에서 취약한 면이 있기 때문에 잘 싸우고도 패하는 경기들이 많다. 다만, 코리니 감독이 부임한 직후 치렀던 직전 스팔 원정에서 1-0으로 승리했고, 이전보다 훨씬 나아진 수비조직력으로 시즌 세 번째 승리를 챙겼다. 레체는 승격팀치고 준수한 경기력으로 선전하고 있고, 원정에서도 3승 2무 3패로 실점만큼 높은 득점력으로 맞불을 잘 놓고있다. 다만, 이번 경기에는 핵심 중미 페트리치오네가 징계로 결장하는데다 팀내 득점 1위 만코수 역시 출전이 불투명하다. 흐름을 바꾸는데 성공한 브레시아 상대로 레체가 다득점에 성공하지 못한다면, 오히려 역습으로 브레시아에 첫 연승을 안겨줄 수도 있을만한 경기. 브레시아의 승리를 예상한다.
 
 
 
 
 
 
 
브레시아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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