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도는 지난 시즌 14위에 머물렀고, 시즌 중반 파울로 소우사 감독이 부임한 이후에도 흐름을 반등시키지 못하고 중하위권에 만족해야 했다. 소우사 감독을 다시 한 번 신임한 보르도는 여름이적시장에서 핵심 센터백 줄스 쿤데를 세비야에 내줬지만, 로랑 코시엘니-황의조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유지했다. 리그 17경기에서 7승 5무 5패 기록.
스트라스부르는 지난 시즌 기대이상의 성적을 내는데 성공. 티에리 로리 체제를 다시 한 번 신임한 스트라스부르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센터백 알렉산더 지쿠를 영입하며 어느정도 전력을 보강했다. 올 시즌 17경기에서 6승 3무 8패 기록.
지난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모두 스트라스부르가 승리. 두 팀의 현재까지 성적은 비슷하지만, 구장에 따른 기복이 굉장히 심한 편이다. 보르도는 홈에서 4승 2무 2패인 반면, 스트라스부르는 원정에서 1승 1무 6패로 형편없었다. 제공권을 살린 스트라스부르의 우직한 축구가 원정에서는 득점빈곤 때문에 패배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으며, 최근 승격팀 브레스투아 원정에서 0-5로 대패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보르도는 최근 세트피스를 통해 많은 득점을 올리며 지난 시즌보다 좋은 행보를 보이고 있고, 브리앙-프리빌 등을 통해 득점에 성공하며 최근 홈 3연승에 성공했다. 보르도의 개인전술이 좀 더 빛날 수 있는 경기가 될 것. 보르도의 승리를 예상한다.
보르도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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