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홈경기. 어려움의 연속이다. 디안델로 러셀이 복귀한 후 꾸준한 퍼리미터 공격을 이끌고 있지만 알렉 벅스를 제외하면 안정적인 득점원이 없다. 드레이먼드 그린이 휴식 이후 출전하겠지만 패싱, 수비력 이외엔 딱히 강점이 없다. 케본 루니가 복귀했지만 아직 정상 컨디션이 아니다 보니 출전시간은 15분을 넘기지 못하고 있다. 루키 득점 1위에 올라 있는 에릭 파스칼의 부재도 아쉽다. 데 미안 리가 가세했지만 백코트 수비력은 리그 최악에 가깝다.
새크라멘토 킹스는 뉴욕 닉스에 일격을 당했다. 접전의 대명사답게 역시나 시소게임을 펼쳤다. 다행히 버디 힐드의 꾸준한 3점포, 해리슨 반즈, 네만야 비엘리차의 활약상도 돋보인다. 보그단 보그다노비치도 디애런 팍스의 부상 공백을 잘 메우고 있다. 라션 홈즈가 공수 양면에서 홀륭한 생산력을 내고 있는 가운데 부상에서 복귀한 마빈 베글리 3세의 가세도 아주 큰 힘이 되고 있다. 트레버 아리자가 제공하는 팀 수비력, 노련미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흐름 예상
연패가 이어지고 있는 골든스테이트 입장에선 갖고 갈 수 있는 무기가 거의 없다. 새크라멘토의 경우, 5할 승률이하 팀에게 덜미를 잡히고 있지만 골든스테이트는 전혀 어렵지 않은 상대. 베글리가 돌아오면서 킹스 골밑도 강해졌다. 홈팀의 패배 가능성이 높다.
새크라멘토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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