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피스톤스의 홈경기. 디트로이트는 직전경기였던 휴스턴 로케츠와의 원정 맞대결에서 제임스 하든을 적절히 잘 제어하 면서 승리를 따냈다. 블레이크 그리핀이 무릎 부상으로 후반들어 빠져 있었지만 대어를 낚았다. 그리핀의 이 경기 출전 여부는 알 수 없는 상황. 하지만 대체 자원은 차고 넘친다. 마키프 모리스, 크리스천 우드가 그 역할을 메우기에 부족함이 없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멕시코를 다녀오는 등 일정이 빡빡했지만 다행히 연전이 없었던 데다 데릭 로즈가 이끄는 벤치 활약, 백코트 생산력도 워싱턴 위저즈를 괴롭히기에 부족함이 없다.
워싱턴은 4연패 늪에 빠져 있다. 최근 10경기 성적도 고작 2승 8패에 불과한 상황. 그 훌륭하던 공격력도 감소했다. 평균 득점이 117점대까지 열어졌다. 부상이 가장 큰 문제다. 주전 포인트가드인 아이재아 토마스가 돌아올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토마스 브라이 언트, 모리츠 바그너가 빠진 빈자리가 아쉽다. 1옵션 역할을 해내야 할 브래들리 빌의 부진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루이 하치무라, 트로이 브라운 주니어 등 어린 선수들도 제 몫을 해내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원정 성적은 겨우 3승 11패에 불과하다. 눈 씻고 찾아봐도 딱히 긍정적인 사안이 없다.
흐름 예상
그리핀은 올 시즌 내내 부진했다. 차라리 모리스, 우드 등 활동량과 운동능력을 지닌 대체 선수들의 활약이 더 인상적이다. 그리핀의 출전 여부와 관계없이 디트로이트가 1승을 추가할 가능성이 높다.
디트로이트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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