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홈경기. 뉴올리언스의 시즌이 벌써부터 망해가고 있다. 시즌 성적은 겨우 6승 21패. 구단 최다인 12연패 늪에 빠져있다. 앨빈 젠트리 감독의 해임설이 나도는 등 팀 분위기도 엉망이다. 주전 빅맨인 데릭 페이버스가 복귀했지만 20분이상 될 수 없는 상황인데다 베테랑 슈터인 JJ 레딕도 부상 중이다. 론조 볼이 주전으로 나선다고 해도 공백을 메울 만한 슈팅은 전무하다. 에이스인 즈루 할러데, 이마저 기복에 시달리고 있다. 홈 성적마저 4승 10패에 머물러 있는 만큼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만한 힘은 현저히 떨어진다.
브루클린은 흐름이 나쁘지 않다. 조엘 엠비드가 빠지긴 했지만 필라델피아 76ers를 대파하면서 최근 9경기 6승 3패로 나쁘지 않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6승 7패의 원정 성적도 썩 나쁘지 않은 편, 카이리 어빙, 캐리스 르버트가 빠져 있긴 하지만 스펜서 딘위디가 1옵션 역할을 잘 해내고 있는 데다 데이비드 느와바, 테오 핀슨 등 이름값이 떨어지는 를 플레이어들이 맹활약하면서 공백을 잘 메우고 있다. 또 다른 강점은 프론트코트, 자렛 알렌, 디안드레 조던, 토린 프린스로 이어지는 빅맨진은 뉴올리언스 인사이드에 충분한 우위를 점한다.
흐름 예상
뉴올리언스는 꿈도 희망도 없는 상태다. 레딕의 부재도 상당히 치명적으로 드러날 수밖에 없다. 반면, 브루클린은 확실한 볼 핸들러, 든든한 골밑을 앞세워 선전하고 있다. 뉴을리언스의 패배를 추천한다.
브루클린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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