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분석] 09:00 인디애나 vs 밀워키
조회수 : 204 | 등록일 : 2018.12.13 (목) 02:14

프로필사진
레벨아이콘 120억사내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개막 이후 27경기에서 17승 10패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며 자신의 색깔을 확고히 했던 인디애나인데, 올 시즌 빅맨 자원들이 주춤하고 있긴 하지만 기존 올라디포-콜리슨 가드진의 활약과 더불어 식스맨 타이릭 에반스의 득점포까지 가동되며 특히 클러치 상황에서 큰 강점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 비해 전반적인 득점의 폭발력에 있어서는 아쉬움이 남는 상황(득점대 자체가 줄어들어, 속공에 특화된 테디어스 영은 역할이 제한되고 말았다). 핵심 가드 올라디포가 전날 훈련에 참여하며 드디어 출전여부 불투명으로 한 단계 발전했다.
 
 
 
밀워키 벅스는 마이크 부덴홀저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고, 현재까지 18승 8패를 기록했다. 아데토쿤보를 중심으로 한 기존의 전력도 나쁘지 않았지만, 브룩 로페즈가 합류한 뒤 좀 더 코트를 넓게 쓰게 되면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기대 이하였던 포인트가드 에릭 블렛소 역시 공수에서 좋은 밸런스를 유지하며 아데토쿤보-미들턴-블렛소의 새로운 삼각 편대를 결성했다. 최근 9경기에서 5승 4패로 흐름이 그다지 좋지는 않다. 밀워키는 최근 트레이드를 통해 존 헨슨과 매튜 델라베도바를 보내고 가드 조지 힐을 받아왔다. 직전 경기 결장했던 아데토쿤보가 돌아오고, 팻 코너튼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올라디포가 아직까지 5대 5 훈련을 완벽하게 소화하지 못한 상황이고 팀도 4연승으로 순항하고 있기 때문에, 설령 출전하더라도 출전시간에 제한이 있을 것이다. 인디애나는 최근 올라디포 없이도 준수한 공수밸런스를 유지하면서 연승을 거두고 있는데, 올라디포가 없는 동안 가장 많은 득점과 공격 전개를 담당하고 있는 보그다노비치와 콜리슨의 라인에서 미들턴-블렛소의 수비에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더군다나 인디애나는 제공권에 확실한 강점을 가진 팀은 아니기 때문에 공격 포세션 숫자에서 밀워키에 열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마지막으로, 올라디포가 빠진 최근 점차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던 테디어스 영은 지난 밀워키전에서 아데토쿤보에 크게 밀리며 27분간 7득점 1리바운드에 그친바 있다. 밀워키의 승리를 예상한다.

 

 

 

 

 

 

 

밀워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댓글 작성 (0/1000) 비밀글 (체크하시면 운영자와 글 작성자만 볼 수 있습니다)

0개의 댓글과 0답글이 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