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 너게츠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펩시 센터 맞대결, 덴버가 기지개를 펴고 있다. 4연승, 미네소타와 달리, 부상자가 없다. 모든 선수가 주요 로테이션에 포함돼 있는 상황, 가장 반가운건 니콜라 요키치의 반등이다. 시즌 초반만 해도 소극적인 플레이로 일관했지만 12월 들어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며 득점력을 높였다. 월 바튼의 슬래셔 기질, 트웨이 플레이어인 개리 해리스의 활약은 도 다른 상수, 홈 성적도 12승 3패로 무시무시하다. 동부 원정 연전을 끝낸 후 흠 일정을 치르면서 에너지 소모도 최소화하고 있다.
미네소타는 제대로 몰락하고 있다. 8연패, 부진 탈출이 쉽지 않다. 가장 큰 이유는 부상, 그 다음 요인으로는 무너진 수비 탓이 크다. 120점이상 손쉽게 실점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핵심 센터이자 슈퍼 에이스인 칼 앤써니 타운스마저 쓰러지고 말았다. 타운스는 이 경기에 나설 수 없다. 골기 젱이 대체 자원으로 나서지만 무게감은 비할 바가 되지 못한다. 앤드류 위긴스의 부담을 덜 만한 선수도 부족하다. 제프 티그 는 기복이 심한 데다 사바즈 네이피어, 조쉬 오코기 등 다른 볼 핸들러 자원들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핸디 범위가 넓긴 하지만 덴버가 손쉽게 리드를 잡아갈 수 있는 경기다. 부상자도 없다. 덴버의 승리가 확실시되는 경기.
덴버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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