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와 멤피스의 맞대결. 클리블랜드는 7승 21패로 동부 컨퍼런스 최하위에 그쳐 있다. 직전경기에서 살럿 호네츠를 꺾긴 했지만 여전히 분위기, 전력은 아쉬움을 남긴다. 트리스탄 탐슨이 존 빌라인 감독의 반대파에 선 성황에서 케빈 러브는 트레이드 소문에 시달리고 있다. 분위기, 경기력이 좋을 리 없다. 래리 낸스 주니어. 제디 오스먼 등 제 몫을 해내야 할 영건들도 죄다 부진하다. 홈에서조차 4승 10패 에 머물러 있는 가운데 평균 득실점 차이는 -10.0점으로 최악에 가깝다.
멤피스는 그래도 클리블랜드보다는 사정이 낫다. 시즌 성적은 10승 18패, 테일러 젠킨스 감독은 자 모란트, 제이 크라우더, 딜런 브룩스로 이어지는 백코트 생산력을 키우겠다고 공표했다. 요나스 발렌슈나스, 자렌 잭슨 주니어의 스크린을 조금 더 활용하겠다는 계획, 그리고 상대는 최악의 수비팀이자 조직력도 엉망인 클리블랜드다. 선수 개개인의 역량뿐만 아니라 모란트가 가져가는 매치업 우위도 확실한 상황. 여기에 어린 팀답지 않게 원정 성적은 5승 7패로 아주 홀륭하다.
클리블랜드 홈이지만 피스의 에너지, 운동능력, 기럭지를 이겨낼 만한 힘은 떨어지는 편이다. 클리블랜드의 패배가 유력한 경기라 봐야 할 것이다, 멤피스 승리를 추천한다.
멤피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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