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양과의 리그컵 16강전에서 2-3으로 패한 스타드 렌. 리그 4연승의 상승세에 제동이 걸리기는 했지만 로테이션을 통해 어느정도 보르도와의 리그경기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최근 FW 니앙 우누 하피냐의 활발한 움직임을 통해 답답했던 공격이 살아나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것도 고무적, 리그 7경기 6승 1패의 성적으로 초반 부진을 딛고 리그 4위까지 올라선 상태다. 보르도 상대로 최근 6경기 3승3 무로 강했다는 것도 기대해볼 수 있는 부분. 다만 보르도와의 경기를 앞두고 MF 그르니에 마오에싸 마르탱 요한손 DF 젤랭 등 부상자 속출 로 중원의 누수가 가렵지 않다는 것이 불안요소다.
원정에 나서는 보르도, 리그 2연패로 주춤한 가운데 주중 리그컵에서 주전 선수들을 내세우고도 브레스트 상대로 0-2 패배를 당해 공식전 3연패에 빠졌다. 3경기 6실점으로 수비진이 흔들렸고 단 1골을 넣는데 그치며 최근 호조를 보인 공격진도 주춤하는 모습. FW 황의조가 병역 특례 혜택을 위한 행정절차를 밟기 위해 일시 귀국한 가운데 부상에서 돌아온 FW 브리앙의 폼이 좀처럼 올라오지 않고 있는 것이 아쉬운 부분. 다만 황의조 외에 별다른 전력누수가 없고 원정에서 3승3무3패를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중원의 전력 누수가 있는 스타드 렌 상대로 충력전을 기대해볼 만하다.
스타드 렌이 리그 4연승을 달리고 있는 가운데 중원의 핵심자원들이 부상으로 이탈한 악재가 있다는 점에서 공격의 짜임새가 흔들릴 수 있는 만큼 공식전 3연패로 주춤하고 있지만 별다른 전력누수가 없는 보르도의 저항에 고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무승부 가능성을 노려볼 만하다
무승부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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