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럿 호네츠의 홈경기. 샬럿은 13승 18패로 동부 컨퍼런스 8위에 올라 있다. 생각보다 경기력이 나쁘지 않은 상황. 테리 로지어, 드본테 그래험으로 이어지는 1선의 힘에는 별 문제가 없다. 하지만 프론트코트가 아쉽다. 마일스 브리지스, PJ 워싱턴의 기복과 더불어 인사이드 약점도 뚜렷하다. 비스맥 비욤보, 코디 젤러가 버티고 있지만 비욤보는 공격력, 젤러는 수비력이 아쉽다. 홈 성적도 7승 8패로 5할 승률과거 리가 멀다. 유타 재즈처럼 인사이드 수비력이 좋은 팀을 상대로도 고전할 여지가 아주 크다.
유타는 분위기를 확실히 바꿨다. 최근 2승 6패로 극도로 부잔했지만 4연승으로 이내 살아났다. 장점이던 팀 수비가 급격히 흔들렸지만 사 이즈를 앞세운 수비력으로 금세 반등에 성공했다. 1선의 사이즈, 스위치 디펜스의 스피드를 통해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백코트 자원들의 활약도 홀륭하다. 마이크 콘리는 이 경기에도 나서지 못하지만 도노반 미첼을 중심으로 조 잉글스, 보얀 보그다노비치가 맹활약 하며 번갈아 공백을 잘 데우고 있다. 한때 엉망이었던 원정 성적 역시 6승 8패로 조금씩 제 궤도를 찾고 있다.
흐름 예상
샬럿이 쉽게 무너지진 않겠지만 업셋을 일으킬 만한 힘은 떨어진다. 반면, 유타는 분위기가 완전히 살아난 상황.
유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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