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히트와 유타 재즈의 맞대결, 마이애미는 빡빡한 원정 3연전에서 1승 2패에 머물렀다. 일정의 어려움을 이겨내지 못했다.하지만 홈으로 돌아오자마자 디트로이트라는 만만한 팀을 상대하게 됐다. 지미 버틀러가 에이스 역할을 해내는 사이, 젊은 피라 할 수 있는 켄드릭 넌, 던컨 로빈슨, 타일러 히로의 활약도 꾸준하다. 진짜 강점은 벤치다. 고란 드라기치, 벨리 올리닉 등 아웃사이드 슈팅이 좋은 선수들의 역할이 훌륭하게 이어지고 있다. 뱀 아데바요. 마이어스 레너드가 파울 트러블에 빠지지만 않는다면 리드를 잡아가는 건 썩 어렵지 않을 터.
유타는 4일간 3경기를 치르는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훌륭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역시나 팀 색깔을 가져가고 있지만 마이애미처럼 자신들이 갖고 있는 강점을 지닌 팀은 부담스럽다. 보얀 보그다노비치, 조 잉글스의 경기력이 살아났지만 마이크 곤리의 부재가 아쉬운 대목, 시즌 초반까지도 괜찮았던 도노반 미첼의 기복도 늘어나고 있다.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원정경기 하루 휴식을 취했지만 마이애미에 비해 일정은 아주 빡빡하다. 고베어가 빠졌을 때 뒤를 받칠 만한 빅맨의 무게감도 떨어진다.
흐름 예상
마이애미의 홈경기 평균 득실점 차이는 무려 두 자리 수가 넘는다. 반면, 유타는 원정 승률이 5할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 승부는 의외로 쉽게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다. 마이애미의 완승을 추천한다.
마이애미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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