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최근 5경기에서 2승 3패를 기록 중이다. 이 5경기 중 패배한 3경기에서 모두 멀티 실점을 내주었고, 승리한 2경기만 멀티 득점을 기록했다. 공격과 수비 모두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시즌 팀의 공격을 이끌었던 손흥민(LW, 16경기 5골 8도움)이 직전 경기 퇴장으로 인해 결장할 예정. 케인(FW, 17경기 9골 2도움)가 최근 5경기 중 4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지 못할 정도로 폼이 좋지 않기에, 손흥민이 빠진 상황에서 공격이 더 답답해질 수 밖에 없다. 알리(AM, 11경기 5골 2도움) 역시 최근 리그 2경기에서 단 1개의 공격 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할 정도로 부진하다. 상대가 수비적인 대응을 펼칠 것이 분명하기에 이번 경기에서도 공격에서 그리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진 못할 것이다. 다만 이 팀은 최근 홈에서의 성적이 그리 나쁘지 않다. 직전 7번의 홈 경기에서 4승 2무 1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첼시전 패배로 홈 무패 흐름이 깨졌다는 점은 아쉽지만, 상대와의 전력 차이는 현격하기에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는 팀이다.
브라이튼은 최근 5경기에서 1승 2무 2패를 기록 중이다. 이 5경기 중 1경기도 무실점으로 마치지 못했고, 2경기에서 멀티 득점을 기록했다. 수비에서 꾸준히 실점을 내주고 있는데 공격이 이를 제대로 만회하지 못하는 중이다. 공격진에서 무페이(FW, 18경기 7골)의 활약은 나쁘지 않다. 다만 무페이를 제외하면 리그 3골 이상을 기록한 선수가 없을 정도로 득점원이 다양하지 않은 팀. 최근에는 3선 자원인 무이(CM)를 측면 2선 위치로 올려놓으며 무페이의 득점력을 극대화 시키려는 시도도 하고 있다. 다만 이로 인해 무페이가 부진한 날에는 팀 전체의 공격력이 크게 떨어진다는 문제점을 보이기도 한다. 이번 경기에서는 다른 경기들보다 공격진이 잡을 찬스가 더 적을 것이기에, 무페이의 존재감 역시 그리 크지 않을 것이다. 이 팀은 이번 시즌 리그 원정 9경기 중 단 2경기만 승리했을 정도로 원정 승률이 그리 높지 않다(2승 2무 5패). 최근 원정 2경기에서 1승 1무를 기록하며 어느 정도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고는 있으나, 원정에서의 꾸준함을 기대하기엔 불안요소가 많은 팀이다.
토트넘의 승리, 오버(2.5점 기준) 양상의 결과를 예상한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원정과 홈에서의 승률이 극명한 차이를 보일 정도로 홈 성적이 좋았던 팀이다. 직전 홈 경기에서는 결과가 좋지 않았으나, 브라이튼과는 전력 차이가 확실하기에 충분히 좋은 경기력을 기대할 수 있는 팀이다. 토트넘이 주도권을 잡고 승리를 챙길 것이다.
토트넘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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