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분석] 10:00 마이애미 vs 인디애나
조회수 : 107 | 등록일 : 2019.12.28 (토)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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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아이콘 음주강게이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홈 팀 마이애미 히트는 직전 경기인 유타 재즈와 홈 경기에서 3점 차 승리를 거뒀다. 3연승 포함 최근 5경기에서 4승 1패의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마이애미는 올 시즌 현재까지 홈 14경기에서 13승 1패란 압도적인 성적을 바탕으로 동부 컨퍼런스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사타구니 부상으로 결장했던 고란 드라기치가 복귀해 유타전에서 3점 3개 포함 15득점을 올렸고, 드라기치와 벤치 듀오를 맡고 있는 타일러 헤로도 50%에 육박하는 야투 적중률을 바탕으로 오랜만에 활기를 띄었다. 여기에 그동안 볼 핸들러 역할까지 맡았던 지미 버틀러도 그에 대한 부담을 덜었고 한동안 활약이 미지근했던 켈리 올리닉, 데릭 존스 주니어도 플레이가 살아나는 등 여러모로 얻은게 많은 하루였다.쉽지 않은 상대인 인디애나와 홈 일정을 앞뒀지만, 주요 자원인 드라기치의 복귀로 그동안 써먹지 못했던 공격 패턴을 다양하게 구사할 수 있다는 무기가 장착이 되었다는 점에서 이번 경기에 대한 마이애미의 전망은 비교적 밝다.

 

원정팀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직전 경기인 토론토 랩터스와 홈 경기에서 연장 접전끝에 5점 차 승리를 따냈다. 이 경기 승리로 연패 위기에서 벗어난 인디애나는 선발로 출전한 5명의 선수들이 나란히 두 자리수 득점을 올렸고, 세컨 유닛으로 나서고 있는 TJ 맥코넬도 득점 대열에 가세하는 등 공격에서 딱히 흠을 잡을만한 요소가 없었다. 하지만 세컨 유닛(벤치)들의 가용 비율이 다른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다보니 주전들의 체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후반전 3쿼터부터 수비에서 집중력도 덩달아 하락하는 약점이 12월 중순 이후부터 도드라지게 드러나고 있다. 물론 마이애미 상대로 이 곳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2연승 중이기에 크게 걱정할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현재까지 시즌 21승을 거두는 과정에서 원정 승리가 단 7승밖에 되지 않고, 올 시즌 마이애미의 상승세를 감안했을때 이번 일정은 결코 쉽지 않아 보인다.

 

객관적인 전력차가 그리 크지 않은 두 팀의 맞대결이지만, 메인 볼 핸들러의 복귀와 안정적인 프런트코트의조직력을 바탕으로 강팀들과 맞대결에서 꾸준히 승리를 쌓아가고 있는 마이애미가 홈 코트에 대한 이점을바탕으로 원정경기에 대한 징크스 및 주전 의존도가 높은 인디애나를 잡아낼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따라서 이 경기 홈 팀 마이애미의 승리를 예측해본다.

 

 

 

 

 

 

마이애미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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