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직전경기(12/26) 원정에서 우리은행 상대로 64-6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2) 홈에서 KEB하나은행 상대로 74-96 패배를 기록했다. 4연패 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6승8패 성적. 상대전 15연패 흑역사에 종지부를 찍게 된 우리은행 상대로는 이경은이 부상으로 결장했고 엘레나 스미스(10점, 5리바운드)가 5반칙 퇴장으로 4쿼터에 뛰지 못했지만, 황미우와 김연희(15점, 8리바운드)가 공백을 메우면서 4쿼터(14-11) 뒷심 대결에서 밀리지 않았던 경기. 토종 에이스 김단비(14점, 7어시스트)가 본인의 득점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김정은을 효과적으로 막아냈으며 턴오버를 줄이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했던 상황. 또한, 베테랑 한채진이 결승 득점을 성공시키는 가운데 몸을 던지는 허슬 플레이로 팀 동료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했던 승리의 내용.
KB스타즈는 직전경기(12/23) 홈에서 우리은행 상대로 62-68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0) 홈에서 BNK썸 상대로 56-61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10승4패 성적. 우리은행 상대로는 최희진이 3점슛 4개 포함 16득점을 기록하며 추격전을 주도했지만 쏜튼이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 밀리고 박지수의 공백을 크게 느껴야 했던 토종 빅맨 포지션이 문제가 되면서 2쿼터(14-20)에서 밀렸던 것이 패인이 되었던 경기. 토종 빅맨 김소담이 3분여 출전 시간 동안 무득점으로 침묵했으며 경기가 잘 풀리지 않자 쏜튼은 무리한 플레이로 추격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던 상황. 또한, 쏜튼이 하이포스트에서 볼을 잡았을때 따라 나오지 않고 골밑을 촘촘하게 지켰던 우리은행의 수비를 컷인 플레이와 미들슛을 배제한 3점슛 만으로 깨려고 했던 것이 답답한 공격력을 나타나게 만들었던 패전의 내용.
우리은행을 잡아냈지만 부상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엘레나 스미스와 토종 빅맨 김수연의 모습이 나타난 신한은행 이였다. 또한, 체력소모가 많았던 우리은행과 혈전을 치른 이후 하루 휴식후 경기 일정에서는 베테랑 한채진을 비롯한 주축 선수들의 활동량 균열 현상이 발생할 것이다. KB스타즈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KB스타즈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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