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리는 지난 시즌 수비조직력 유지에 실패하며 시즌 15위로 부진. 션 디쉬 감독 체제를 유지하며 다시 한 번 잔류에 도전한다. 전력에 큰 변화를 두지않은 번리지만, 스트라이커 제이 로드리게스를 영입하며 공격력 보강에 초점을 맞췄다. 리그 19경기에서 7승 3무 9패 기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시즌 솔샤르 감독 부임 이후 나쁘지않은 흐름을 보였고, 올 시즌 솔샤르 감독 체제를 유지하며 체질 개선에 나섰다. 루카쿠를 인터밀란으로 떠나보냈으나, 센터백 해리 맥과이어와 라이트백 완-비사카 영입으로 수비진 보강에 힘썼다. 리그 19경기에서 7승 7무 5패 기록.
지난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맨유가 1승 1무로 앞섰고, 번리 홈에서 맨유가 2-0으로 승리한바 있다. 번리는 강팀 상대로 꾸준히 많은 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지고 있지만, 제공권에 강점이 있는 팀이고 홈에서 5승 0무 4패로 꽤 높은 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맨유는 젊은 선수들로 로스터를 구성하며 빠른 카운터어택으로 팀 컬러를 바꾸는 중인데,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고 실점이 잦다. 그래도 긍정적인 점은, 그간 답답한 경기력으로부터 벗어나 꾸준히 득점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얼마전 복귀해 교체멤버로 출전하고 있는 포그바가 이번 경기에서는 번리의 패널티박스 앞을 지배하며 여러차례 슈팅기회를 노릴 것으로 보이며, 역습의 완성도 역시 나쁘지않은 편이기 때문에 번리를 무너트릴 수 있을 것. 맨유의 승리를 예상한다.
맨유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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