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은 지난 시즌 강팀들을 심심치않게 잡아내면서 저력을 과시했으나, 경기력에 큰 기복을 보이면서 생각보다 많은 승점을 따내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는 스티브 브루스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으며, 아요세 페레즈가 팀을 떠났으나 조엘링턴, 윙어 알랑 생 막시맹 등을 영입하며 전력보강에 성공했다. 앞선 리그 20경기에서 7승 4무 9패 기록.
레스터시티는 지난 시즌 실망스러운 시간을 보냈으나, 시즌 중반 브랜든 로저스 감독이 부임한 이후 나쁘지않은 흐름으로 시즌을 마쳤다. 체질 개선을 선언한 로저스는 팀의 핵심 센터백 해리 맥과이어를 거액에 이적시켰으나, 아요세 페레즈, 유리 틸레만스 등을 영입하며 2~3선 보강에 힘썼다. 앞선 리그 20경기에서는 13승 3무 4패 기록.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레스터가 홈에서 5-0으로 대승을 거뒀다. 뉴캐슬은 주도권을 완전히 내준 채로 역습을 노리는 팀으로 버티는데 일가견이 있는 팀으로, 비록 역습의 핵심 자원인 막시맹이 또다시 부상을 당하며 출전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존조 쉘비가 만들어내는 변수는 늘 가지고있다. 레스터는 최근 2경기에서 리버풀-맨시티 등 최상위권 팀들을 상대하며 모두 패배했다. 상승세가 허무한 대패로 끊어졌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이며, 비록 직전 웨스트햄 원정에서 승리하긴 했지만 이전만큼 날카로운 경기력을 보여주진 못하고 있다. 특히, 강팀치곤 주전 의존도가 높은 레스터이기 때문에, 홈에서 수비가 좋은 뉴캐슬을 상대로 박싱데이 막바지에 좋지않은 경기력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무승부를 예상한다.
무승부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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