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 밀워키 벅스가 약체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30승 5패를 기록하면서 리그를 씹어먹고 있는 상황. 최근 23경기 성적은 22승 1패다. 그야말로 무시무시한 전력을 자랑하고 있다. 시즌 평균 119.8점을 넣고 있는 무시무시한 공격력은 아무도 벌점할 수 없는 수준. 부상 공백도 없다. 에릭 블렛소가 돌아온 상황에서 야니스 아테토쿤보도 이 경기 출전이 확정됐다. 크리스 미들턴이 2~3옵션 역할을 번갈아 잘 해내면서 야니스의 부담을 잘 줄이고 있는 상황. 다른 강팀들이 그렇듯 벤치도 강력하다. 조지 힘을 필두로 얼산 일야소바. 단체 다빈체조 모두 건재하다. 여러 장점이 모인 덕분에 밀워키의 평균 득실점 차이는 무려 +13.2 점에 달한다. 엄청난 수치다.
미네소타 - 미네소타는 쉴새 없이 고꾸라지고 있다. 브루클린 네츠와의 직전경기 홈 맞대결을 잡아내긴 했지만 추가 부상자가 더 발생하고 말았다. 칼 앤서니 타운스, 앤드류 위긴스의 결장이 확정된 상황에서 평균 50점을 합작하는 둘의 이탈은 당연히 클 수밖에 없다. 설상가상으로 베테랑 포인트가드인 제프 티그마저 이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어쩔 수 없이 라이언 선더스 감독은 샤바즈 네이피어, 자렛 컬버로 48분을 채울 수 밖에 없다. 기존 멤버인 주쉬 오코기, 로버트 코빙턴의 부담이 큰 상황. 파울 트러블에 빠졌을 때 위를 받칠만한 자원도 많지 않다. 1~3옵션이 없는 로스터의 헐거움을 절감할 수 밖에 없는 미네소타다.
-16.5점에 위축할 필요가 없다. 미네소타는 타운스, 위긴스, 티그가 빠지면서 G리그 급 로스터로 전략하고 말았다. 밀워키의 핸디승까지 시원하게 가져갈 수 있는 경기
밀워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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