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분석] 19:30 창원LG vs 인천전자랜드
조회수 : 175 | 등록일 : 2018.12.14 (금)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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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아이콘 강철고우추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창원LG 세이커스는 21경기를 치른 현재 11승 10패로, 조쉬 그레이와 메이스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은 상태다. 그래도 창원 특유의 조직력을 기반으로 홈에서는 전자랜드를 상대로 손쉬운 대승을 챙겼다. 김종규가 시즌 초반부터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김시래와 그레이가 함께 코트에 있을 때 시너지가 나오지 않고 있는 부분만 개선된다면 좀 더 나은 경기력을 보일 가능성도 충분하다. 3라운드 들어 1승 2패 기록 중 이다.

 
인천전자랜드 엘리펀츠는 시즌 초반 22경기에서 14승 8패를 기록했고,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홈과 원정에 따른 경기력 기복이 매우 심한 편이다. 할러웨이가 복귀 이후 다시금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데, 정효근-차바위 등의 포워드 자원을 제외하면 국내 선수들의 득점 비중이 높지 않다는 점은 아쉽다. 지난 시즌만큼 강력한 짠물수비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가드진의 폭발력 부재는 뼈아프다. 그래도 정효근-강상재-차바위의 국내 포워드 라인은 준수한 편. 박찬희와 정효근은 대표팀으로부터 복귀했다. 3라운드 들어 3승 1패를 기록했다.
 
앞선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모두 홈팀이 승리하며 1승 1패를 기록했다. LG는 창원에서 7승 2패로 여전히 높은 승률을 보이고 있는 반면, 전자랜드는 원정 5승 5패로 홈(9승 3패)에 비해 승률이 떨어진다. LG는 김종규의 득점 비중이 높은 편은 아니지만 상대 국내전력의 중심축이 포워드쪽에 있을 때는 김종규의 수비력이 확실하게 힘을 발휘하곤 한다. 전자랜드는 강상재와 정효근, 그리고 차바위가 국내 전력의 득점 비중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팀으로, 창원에서 수비력이 급격히 올라가는 LG, 그리고 김종규를 상대로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LG의 승리를 예상한다.
 
 
 
 
 
 
 
창원LG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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