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모나코는 지난 시즌 자르딤 감독을 경질했다가 다시 선임하는 불안한 행보를 보였고, 8승 12무 18패로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로페즈-유리 틸레만스 등 주요 자원들을 또다시 이적시킨 모나코지만, 벤 예데르-바카요코-마리판-마르틴스 등을 영입하며 실리를 택했다. 17라운드 종료 이후, 자르딤 감독을 다시 한 번 경질하고 로베르토 모레노 감독이 부임했다. 리그 17경기에서 7승 4무 6패 기록.
랭스는 지난 시즌 승격팀임에도 불구하고 아주 좋은 기록으로 올 시즌 기대를 밝혔다. 귀온 감독 체제를 유지한 랭스는 올 시즌에도 지지않는 축구를 컨셉으로 패배를 최소화하는 경기력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리그 17경기에서 7승 6무 4패 기록.
컵대회지만 리그 일정이 없는 상황. 모나코는 로베르토 감독 부임 이후 첫 일정이고, 컵대회에 갑작스럽게 풀전력을 투입하기보단 기존의 1.5군 체제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랭스는 짠물디펜스를 기반으로 최근 6경기에서 패배가 없었고, 까다로운 모나코 원정에서도 최근 3경기 연속으로 무승부를 만들어낸 기록이 있다. 모나코가 최근 리그 홈 6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분명한 상승세지만, 컵대회에 큰 관심을 두지않는 클럽이기 때문에 새 감독체제에서 여러가지 테스트에 의의를 둘 가능성이 높다. 컵대회의 강자 랭스를 상대로 90분 이내에 승리를 따내기는 어려워보인다. 무승부를 예상한다.
무승부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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