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소시에다드는 지난 시즌 9위로, 시즌 초반 부진했지만 알궤실 감독이 부임한 이후에는 나쁘지않은 모습을 잘 유지하며 중위권으로 시즌을 마쳤다.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후안미-헥터 모레노 등을 잃었지만, 외데가르드(임대)-포르투 등을 영입하며 전력은 나쁘지않은 상황이다. 리그 18경기에서 9승 4무 5패 기록.
비야레알은 지난 시즌 14위에 머물렀고, 매우 기복심한 경기력과 형편없는 수비조직력으로 인해 많은 패배를 허용했다. 플레이메이커 파블로 포날스를 웨스트햄으로 이적시킨 비야레알은 앙귀사를 임대영입하며 수비력 보강에 힘썼다. 리그 18경기에서 7승 4무 7패 기록.
지난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모두 원정팀이 승리하며 1승씩 나눠가졌다. 소시에다드는 비록 A매치기간 이후 첫 경기에서 레알마드리드에 1-3으로 참패를 허용했지만, 그래도 외데가르드가 복귀하면서 이후 2승 2무로 전반기를 마쳤다. 홈에서 4승 2무 2패로 준수한 기록을 내고있고, 오드리사발-외데가르드와 같은 천재 플레이메이커 유형들의 개인전술이 큰 힘을 내고있다. 비야레알은 올 시즌 평균 1.7득점으로 카졸라의 플레이메이킹을 중심으로 굉장히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고 있는 팀인데, 상대적으로 뒷공간이 넓다보니 상대 역습에 멀티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지는 경우도 허다하다. 특히, 원정에서는 3승 0무 6패로 전력에 비해 좋지않은 기록을 내고 있다. 원정에서도 평균 1.3득점으로 매 경기 꾸준히 득점에 성공하고있다는 점은 비야레알의 큰 강점이지만, 이번 상대 소시에다드는 비록 실점하더라도 화력으로 찍어누를 수 있는 힘이 충분해 보인다(홈 평균 2.1득점 / 1.1실점). 소시에다드의 승리를 예상한다.
소시에다드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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