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모비스는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했고, 라건아와 이대성이 내외곽에서 맹활약하며 국내에서 가장 탄탄한 전력을 자랑한다. 이종현의 복귀시점은 여전히 미지수지만, 함지훈-양동근이 여전히 잘 버티고 있고 배수용-김상규 등 유틸리티 포워드들도 합류했기 때문에 이번 시즌도 충분히 기대해볼 수 있다. NCAA와 그리스리그에서 활약했던 포워드 자코리 윌리엄스를 영입했다(최근 에메카 오카포로 교체). 11월 초, 트레이드를 통해 라건아-이대성을 내주며 윌리엄스-김국찬-박지훈-김세창을 받아왔다. 리그 30경기에서 13승 17패 기록.
서울SK는 지난 시즌 20승 34패로 9위에 머물렀다. 시즌 내내 부상자들이 많았던 SK는 올 시즌 명예회복을 노리고 있다. 헤인즈와 또다시 재계약한 SK지만, 1옵션 용병으로는 센터 자밀 워니를 영입하며 골밑문제를 해결하고자 하고있다. SK는 이에 그치지않고, 센터 김승원과 베테랑 가드 전태풍을 영입하며 반등할 준비를 마쳤다. 리그 29경기에서 19승 10패 기록.
올 시즌 세 차례 맞대결에서는 서울SK가 모두 승리했다. 울산모비스는 오카포의 강력한 림프로텍팅에 비해 슈터들을 살려주는 스크린이 다소 아쉬운 상황이었는데, 최근 부진했던 리온 윌리엄스가 폼을 되찾으면서 스크리너로서의 강점도 더욱 빛나고있다. 모비스는 최근 7경기 모두 8개 이상의 3점슛을 성공시키면서 고감도의 화력으로 상대를 찍어누르는 힘이 생겼고, 오카포의 존재 덕분에 국내전력의 수비로테이션이 더욱 원활해졌다. 서울SK는 잠시나마 주춤했던 워니가 최근 플로터의 정확도를 되찾았으며, 자신의 득점에 과한 욕심을 내지 않는 선수이기 때문에 최준용-김선형 등이 그 혜택을 잘 누리고있다. 다만, 국내전력의 외곽야투가 너무 들어가지 않고있어 지역방어를 뚫어내는데 애먹고있다. 원정 백투백으로 이어지는 이번 경기에는 지역방어를 뚫어내는 것 뿐만 아니라, 울산모비스의 빠른 패스 로테이션을 쫓아가는 것도 쉽지않을 것. 울산모비스의 승리를 예상한다.
울산모비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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