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워키
밀워키는 직전경기(11/2) 원정에서 보스턴 상대로 113-117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30) 홈에서 토론토 상대로 124-109 승리를 기록했다. 7연승이 중단 되는 시즌 첫 패전이 나왔으며 7승1패 성적의 출발. 아데토쿤보(33점)가 뇌진탕 부상을 회복해서 복귀하는 호재가 있었지만 크리스 미들턴의 야투 효율성이 떨어졌고 외곽 수비가 무너졌던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 되었던 상황. 또한, 팀의 강점이 되었던 3점포가 상대의 맞춤형 전술에 막히면서 3점슛 싸움(9개-22개)에서 차이가 발생했던 것이 페인트존 안에서 많은 득점을 기록하고도 아쉬운 패배를 당해야 하는 이유가 되었다. 다만, 선수들의 이름값에 비해 전체적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밀워키가 올시즌 ‘시스템 농구’의 달인 부덴홀저 감독을 만나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은 이제 팩트가 된 상황.
■ 새크라멘토
새크라멘토는 직전경기(11/2) 원정에서 애틀란타 상대로 146-115 승리를 기록했으며 백투백 원정 이였던 이전경기(10/31) 원정에서 올랜도 상대로 107-99 승리를 기록했다. 5연승 흐름 속에 시즌 6승3패 성적의 출발. 이타적인 움직임과 패스가 많아지는 긍정적인 변화를 꾸준하게 보여주던 디"애런 팍스(31점, 15어시스트, 10리바운드)가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는 기운데, 버디 힐드, 이만 셤퍼트, 네만야 비엘리차, 윌리 컬리-스테인으로 구성된 주전 라인업 선수들 간의 호흡이 훌륭했고 선수 전원이 리바운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성실함을 보였던 것이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수비에서 발전 된 모습을 보여주는 가운데 빠른 기동에 의한 공간 창출로 역동적인 팀으로 변신했다는 부분도 희망적 이였으며 팀 재건에 앞장서는 빅맨 콤비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중고 신인’ 해리 자일스가 2경기 결장만에 부상에서 돌아왔고 2018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순위 마빈 베글리가 벤치에서 알토란 활약을 펼쳤던 부분도 반가운 소식이 되었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젊은 새크라멘토 선수들이 자신감 이라는 추가 무기를 장착했으며 5연승의 상승세 라는 버프 효과 분위기도 선물로 받은 타이밍 이라는 것이 밀워키에 주어진 낮은 배당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걸림돌이 되지만 밀워키가 객관적인 전력에서 우위에 있다는 것은 부인할수 없는 사실 이다. 밀워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밀워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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