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분석] 23:00 AC밀란 vs 삼프도리아
조회수 : 118 | 등록일 : 2020.01.06 (월)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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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은 지난 시즌 5위를 기록했고, 명가재건을 위해 다시 한 번 화끈한 이적시장을 보냈다. 삼프도리아에서 세 시즌간 머물렀던 마르코 지암파올로가 새 감독으로 부임했고, 하파엘 레앙, 프랑크 키셍, 테오 에르난데스 등 재능있는 유망주 자원들을 대거 영입하며 평균 연령대를 낮췄다. 시즌 초반 성적부진으로 인해 지암파올로 감독이 경질됐고, 스테파노 피올리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다. 리그 17경기에서 6승 3무 8패 기록.

 

삼프도리아는 지난 시즌 9위를 기록했고, 꾸준히 무난한 중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 시즌 임대로 데려온 중앙 미드필더 야쿱 장코를 완전영입하는데 성공했으며, 제 2의 전성기를 보낸 콰리아렐라를 지켜내긴 했지만, 데니스 프랫, 조아킴 앤더슨 등 핵심 자원들을 넘겨주면서 전력은 또다시 약해진 상황이다. 세리에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디 프란체스코 감독이 팀을 잘 이끌 수 있을지. 리그 17경기에서 4승 3무 10패 기록. 삼프도리아는 곧바로 칼을 빼들어 디 프란체스코 감독을 경질했고,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다(이후 3승 3무 4패).

 

지난 시즌 리그 맞대결에서는 모두 홈팀이 승리하며 1승씩 나눠가졌다. AC밀란은 피올리 감독 부임 이후부터 득점력이 조금씩 살아나고있는 과정으로, 비록 평균 2득점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는 평범한 경기력이긴 하지만 최근 파르마-볼로냐 등을 잡아내며 연승에 성공했다. 삼프도리아는 라니에리 감독 부임 이후 선수비 후역습 전술이 점차 자리잡고 있는데, 기복이 심한 편이고 이번 경기 엑달-페라리-파데올리 등 주요 자원들의 결장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래도 이전보다 수비가 좋아진 삼프도리아이기 때문에 밀란처럼 답답한 공격전개로는 쉽사리 득점하기 어려워보이며, 삼프도리아 역시 가비아디니, 하미레즈 등 날카로운 역습이 가능한 자원들이 있기 때문에 실점하더라도 반격이 가능할 것. 무승부를 예상한다.

 

 

 

 

 

 

 

무승부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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