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는 지난 시즌,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를 포함한 대거 영입으로 리그에서 또다시 우승에 성공했지만 유럽 무대에서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사리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는 최고의 센터백으로 성장한 데 리흐트와 다닐루 등을 영입하며 다시 한 번 챔스 우승에 도전한다. 라이트백 주앙 칸셀로를 이적시킨 것은 아쉬운 대목. 리그 17경기 13승 3무 1패 기록.
칼리아리는 지난 시즌 15위를 기록했고, 전력에 비해 부진한 시즌을 보냈다. 다행히 칼리아리는 더 나은 성적을 위해 투자할 수 있는 자금을 갖춘 팀. 팀의 핵심 미드필더인 니콜로 바렐라를 인터밀란에 내줬지만, 나잉골란과 함께 나히탄 난데즈까지 영입하며 중원은 오히려 더 두터워졌다. 마무리 과정에서 큰 문제를 보여왔던 칼리아리이기 때문에 이를 해결할 수 있을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 리그 17경기에서 8승 5무 4패 기록.
지난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 유벤투스가 모두 승리했고, 상대전적에서 6연승 중이다. 칼리아리는 최근 리그 12경기에서 7승 5무 0패로 패배가 없었으나, 최근 라치오-우디네세전에 패하며 주춤했다. 나잉골란의 박스 투 박스 플레이와 조이바니 시메오네의 돌파력이 아주 눈에 띄고있고, 야오 페드로의 마무리 능력 역시 일품이다. 다만, 최근 5경기에서 무려 10실점을 허용하며 매 경기 2실점 이상 허용하고있다는 점은 마음에 걸린다. 유벤투스는 수퍼컵에서 라치오에 패하며 주춤했지만, 홈 7승 1무 0패로 여전히 압도적인 경기력을 유지하고있다. 분명 상대를 압도하는 경기력에서는 지난 시즌만 못하지만, 최근 칼리아리의 수비조직력이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유벤투스가 멀티득점으로 연결시킬 수 있을 것. 유벤투스의 승리를 예상한다.
유벤투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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