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6위 호주는 2013-2014, 2014-2015, 두 시즌 동안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에서 뛰었던 토머스 에드가(212㎝)가 팀의 에이스가 된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열린 독일과 두차례 평가전에서 에드가의 경기력은 국내무대에서 좋았을 당시 보다 80~90% 정도의 몸상태 였지만 나머지 공격수들 마다 장정이 있었고 속공과 파이프 공격등 세밀한 공격 보다는 장신 공격수의 타점을 확실하게 살려주는 공격력을 선보였다. 약점 이라고 생각 되었던 세터 포지션의 안정감도 생각 보다는 나쁘지 않았던 상황. 다만, 리베로 포지션의 리시브 성공률에 기복이 심했고 미들 블로커 역시 높이는 좋았지만 랠리중 이단 연결을 도와주는 능력이 떨어졌고 서브 구사에서 위력은 세대교체의 과정 때문인지 범실이 늘어난 기록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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