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 재즈가 약체 뉴욕 닉스를 홈으로 초대한다. 유타의 상승세가 매섭다. 최근 11경기에서 무려 10승을 거두면서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섰다. 트레이드로 조던 클락슨을 영입하면서 분위기를 바꾼 상황. 그리고 이적하자마자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팀의 기대에 화답하고 있다. 마이크 콘리의 빈자리를 채우는 동시에 도노반 미첼의 부담도 줄일 수 있게 됐다. 장점인 수비력은 명불허전이다. 루디 고베어, 조 잉글스, 미첼의 활약과 더불어 보얀 보그다노비치의 2옵션 역할도 더할 나위 없다. 보그다노비치는 뉴올리언스와의 직전경기에서 무려 35점을 뽑아냈다. 비빈트 스마트 홈 아레나 성적은 무려 13승 3패. 득실점 차이도 +5.1점에 달한다.
뉴욕은 다시 3연패로 고꾸라지고 있다. 수요일 열린 LA 레이커스 전에선 87-117로 대패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지난 3연승이 무색할 정도의 부진. 전력 누수도 큰 편이다. 마커스 모리스 시니어가 부상으로 레이커스 전을 건너 뛴 가운데 엘프리드 페이튼, RJ 바렛, 알론조 트리어 등 볼 핸들러 자원들의 역할도 아주 미비하다. 줄리어스 랜들은 수비에 거의 손을 놓고 있는 상황. 최근 3연패 과정에서 내준 실점이 무려 120점, 135점, 117점에 달한다. 최근 3연패와 더불어 원정 성적도 겨우 5승 15패에 불과하다. 꿈도, 희망도 없는 시즌이 이어지고 있는 닉스다.
흐름 예상
홈으로 돌아온 유타와 달리, 뉴욕은 4연속 원정경기를 치르면서 녹초가 돼 있다. 팀 내 득점 1위에 올라 있는 모리스 시니어의 몸 상태도 좋지 않다. 유타의 완승을 추천하는 경기.
유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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