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분석] 23:00 삼프도리아 vs 브레시아
조회수 : 120 | 등록일 : 2020.01.12 (일) 13:00

프로필사진
레벨아이콘 팬티똥싸개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 삼프도리아

삼프도리아는 지난 시즌 9위를 기록했고, 꾸준히 무난한 중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 시즌 임대로 데려온 중앙 미드필더 야쿱 장코를 완전영입하는데 성공했으며, 제 2의 전성기를 보낸 콰리아렐라를 지켜내긴 했지만, 데니스 프랫, 조아킴 앤더슨 등 핵심 자원들을 넘겨주면서 전력은 또다시 약해진 상황이다. 세리에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디 프란체스코 감독이 팀을 잘 이끌 수 있을지. 리그 18경기에서 4승 4무 10패 기록. 삼프도리아는 곧바로 칼을 빼들어 디 프란체스코 감독을 경질했고,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다(이후 3승 4무 4패).

 

■ 브레시아

브레시아는 승격팀으로, 지난 시즌 세리에B에서 1위를 차지하며 승격에 성공했다. 승격팀치고는 나름 과감한 투자를 통해 이번 여름 1부리그 경쟁력이 있는 선수들을 어느정도 영입하는데 성공. 이번 승격팀 중 가장 잔류가능성이 높아보이는 팀이다. 부진으로 인해 지난 11월 6일, 파비오 그로소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지만 한 달 만에 경질되고 에우제니오 코리니 감독이 부임(이후 5경기 2승 1무 2패 기록). 리그 18경기에서 4승 2무 12패 기록.

 

■ 주요 부상자 명단 (GTD : 출전여부 불투명)

- 삼프도리아 : 가스톤 라미레즈(핵심 플메, GTD), 오마르 콜리(핵심 센터백, 징계결장), 파비오 데파올리(주전 풀백, 징계결장), 알렉스 페라리(주전 센터백, GTD)

- 브레시아 : 안드레아 시스타나(주전 센터백, 징계결장), 산드로 토날리(핵심 중미, 징계결장), 알프레도 돈나룸마(주전 스트라이커, 팀내 득점 1위, GTD), 다닐레 데세나(백업 풀백)

 

■ 코멘트

 

삼프도리아는 라니에리 감독 부임 이후 선수비 후역습 전술이 점차 자리잡고 있는데, 기복이 심한 편이고 이번 경기 콜리-데파올리 등 주요 수비진들이 징계결장하기 때문에 신뢰하기 어렵다. 브레시아는 평균 1.7실점으로 18경기에서 12패를 허용했고, 알프레도 돈나룸마의 득점력이 매서운 팀이지만 그 이상의 실점으로 인해 무너지는 비중이 높은 팀이다. 특히, 세트피스에서 취약한 면이 있기 때문에 잘 싸우고도 패하는 경기들이 많다. 다만, 브레시아도 코리니 감독이 부임한 이후 치른 5경기에서 2승 1무 2패로 나쁘지않은 흐름. 주중 라치오와의 경기에서도 발로텔리가 먼저 득점하며 앞서나갔고, 중반 시스타나의 퇴장과 PK만 없었다면 승점을 충분히 따낼 수 있었던 경기를 보인바 있다. 두 팀 모두 징계결장자들이 많은 상황인데, 삼프도리아는 홈에서 선제득점 확률이 11%밖에 되지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0-0 혹은 브레시아의 발로텔리 선제득점 이후 삼프도리아가 이를 추격하는 형태가 나올 가능성이 가장 높다. 무승부를 예상한다.

 

 

 

 

 

 

 

 

무승부를 예상합니다.

댓글 작성 (0/1000) 비밀글 (체크하시면 운영자와 글 작성자만 볼 수 있습니다)

0개의 댓글과 0답글이 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