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분석] 10:00 덴버 vs LA클리퍼스
조회수 : 115 | 등록일 : 2020.01.13 (월)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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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너게츠가 이틀 연전을 소화한다. 덴버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일요일 경기 이후 곧바로 LA 클리퍼스를 상대한다. 그나마 이틀 연전이 모두 홈에서 펼쳐진다는 점은 다행. 클리퍼스에 전혀 밀리지 않는 전력을 자랑하고 있다. 평균 실점, 야투 허용률, 페인트 존 최소 실점 모두 상위권에 올라 있다. 폴 밀샙이 무릎 통증으로 빠져 있지만 윌 바튼이 개인사정을 딛고 복귀한 만큼 전력은 100%에 가깝다. 니콜라 요키치에 이어 2옵션으로 활약 중인 자말 머레이의 활약상도 훌륭하다. 그리고 밀샙의 공백은 메이슨 플럼리, 제라미 그랜트가 충분히 메울 수 있다. 클리퍼스를 상대로 치른 최근 7경기 성적도 4승 3패로 우세하다.

 

클리퍼스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109-100으로 꺾고 시즌 27승(12패)째를 따냈다. 폴 조지가 부상으로 나서지 못한 상황에서 다소간 졸전을 벌였다. 원정 성적도 10승 8패로 좋지 않은 편. 홈에 비해 평균 득점이 3.1점이나 떨어진다. 랜드리 샤밋, 자마이컬 그린 등 롤 플레이어들의 원정 경기력도 현저히 떨어진다. 카와이 레너드, 루 윌리엄스, 몬트레즐 해럴 등 주요 공격수들 역시 덴버와의 매치업은 아무래도 부담스럽다. 평균 50점을 넘게 넣으면서 1위를 달리고 있는 벤치 득점력은 두 말할 나위 없이 훌륭하지만 콜로라도 주 고산지대가 주는 부담과 더불어 시즌 내내 이어지고 있는 원정 약세는 아쉬움이 남는다.

 

덴버는 클리블랜드와이 경기에서 딱히 힘을 빼지 않았다. 그리고 덴버가 자랑하는 벤치는 클리퍼스에도 딱히 밀리지 않는다. 요키치의 매치업 우위, 두거운 윙 디펜더의 활약 속에 덴버가 1승을 추가할 가능성이 높다.

 

 

 

 

 

 

덴버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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