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분석] 10:00 피닉스 vs 샬럿
조회수 : 106 | 등록일 : 2020.01.13 (월)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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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선즈와 샬럿 호네츠가 1승을 놓고 월요일 맞대결을 치른다. 최근 7경기에서 4승을 따내면서 조금씩 반등하고 있다. 플레이오프에 대한 희망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매 경기가 중요할 수밖에 없다. 올랜도 매직을 상대로 98-94로 승리를 따내면서 분위기를 바꾼 상황. 데빈 부커의 맹활약과 더불어 주전 센터로 나서고 있는 애런 베인즈의 수비력은 상당히 준수하다. 2~3옵션을 오가고 있는 켈리 우브레 주니어의 최근 득점력은 그야말로 하늘을 찌른다. 디안드레 에이튼의 경우, 최근 보여주고 있는 수비 집중력은 몰라보게 좋아졌다. 어시스트 2위에 빛나는 리키 루비오의 세트 플레이 전개 능력도 큰 힘이 되고 있다. 부상자도 없다.

 

샬럿은 계속해서 10경기 2승 8패의 부진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반환점을 돈 현재, 성적은 고작 15승 26패에 불과한 상황. 분위기는 전혀 좋지 않다. 직전경기였던 유타 재즈 원정 맞대결에서 3연패를 떠안으면서 시즌 260패를 찍은 상황. 허약한 수비, 지나친 점유율을 가져가는 백코트 자원들의 불균형이 문제다. 홈과 원정 성적의 편차는 크지 않지만 원정 평균 101.3점에 그쳐 있는 빈공이 아쉬울 따름이다. 테리 로지어의 약점을 메우고 있는 디본테 그래험도 이내 한계에 부딪쳤다. 3옵션의 부재도 아쉽다. 마일스 브릿지스, 말릭 몽크, 니콜라스 바툼은 기복이 심한 상황. 코디 젤러, 비스맥 비욤보가 지키는 인사이드 득점력은 리그 최악에 가깝다.

 

한마디로 매치업 상대성에서 승부가 쉽게 갈릴 경기다. 피닉스의 경우, 에이튼을 벤치에서 출전시키면서 세컨 유닛을 키웠고 그 변화가 올랜도 전에서 제대로 효과를 봤다. 피닉스의 완승 가능성이 높은 경기.

 

 

 

 

 

 

피닉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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