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밀란
인터밀란은 지난 시즌 4위로 다시 한 번 순위가 떨어졌고, 올 여름 콘테 감독을 영입하며 명가재건을 꿈꾸고 있다. 이카르디를 다시 한 번 지켜낸 인터밀란은 로멜루 루카쿠, 바렐라, 산체스, 폴리타노 영입으로 단숨에 두터운 공격진을 구성했다. 고딘까지 영입하며 이번 시즌 달라진 경기력을 기대해볼 수 있는 상황. 리그 19경기에서 14승 4무 1패 기록.
■ 칼리아리
칼리아리는 지난 시즌 15위를 기록했고, 전력에 비해 부진한 시즌을 보냈다. 다행히 칼리아리는 더 나은 성적을 위해 투자할 수 있는 자금을 갖춘 팀. 팀의 핵심 미드필더인 니콜로 바렐라를 인터밀란에 내줬지만, 나잉골란과 함께 나히탄 난데즈까지 영입하며 중원은 오히려 더 두터워졌다. 마무리 과정에서 큰 문제를 보여왔던 칼리아리이기 때문에 이를 해결할 수 있을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 리그 19경기에서 8승 5무 6패 기록.
■ 주요 부상자 명단 (GTD : 출전여부 불투명)
- 인터밀란 : 다닐로 담브로시오(백업 풀백, GTD), 콰드워 아사모아(백업 풀백, GTD)
- 칼리아리 : 루카 체피텔리(백업 센터백)
■ 코멘트
올 시즌 리그 첫 맞대결에서는 인터밀란이 원정에서 2-1로 승리. 인터밀란은 몇 시즌간 계속되었던 득점 부진을 루카쿠, 마르티네즈로 채우면서 가장 좋은 시즌 출발을 알렸고, 최근 리그 10경기에서 7승 3무 0패로 공수 밸런스가 매우 좋은 편. 칼리아리는 최근 라치오-우디네세-유벤투스-밀란전에 모두 패하며 주춤하고있다. 나잉골란의 박스 투 박스 플레이와 조이바니 시메오네의 돌파력이 아주 눈에 띄고있고, 야오 페드로의 마무리 능력은 충분히 좋지만, 최근 7경기에서 무려 16실점을 허용하며 매 경기 2실점 이상 허용하고있다는 점은 마음에 걸린다. 인터밀란이 가진 화력이 칼리아리를 충분히 잠재울 수 있을 것.
인터밀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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