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니 감독 복귀 이후 2연승을 기록하며 연패에서 벗어났던 브레시아. 최근 리그 4경기 1무3패에 그치며 여전히 리그 19위에 머물러 있다. 17위 레체와는 승점 1점차로 강등권 탈출의 기회는 여전히 열린 상황이지만 삼프도리아 원정에서 5실점을 허용하는 등 최근 4경기 10실점으로 수비진이 흔들리고 있다는 것이 우려되는 부분. 다만 핵심 MF 토날리와 DF 시스타나가 징계에서 복귀하고 FW 스크라브의 영입으로 공격진을 보강한만큼 MF 비솔리가 징계로 결장하는 공백에도 한층 안정된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원정에 나서는 칼리아리. 밀란과의 홈경기에서도 0-2로 패해 최근 4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더불어 주중 코파 이탈리아 16강전에서 인테르 상대로 1-4로 패하며 공식전 5연패로 최근 부진이 심각한 모습. 무엇보다 견고했던 수비진이 계속된 실점으로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FW 파볼레티 DF 체피텔리,카치아토레,마티엘로 등 부상자들의 공백도 이어지고 있는 모습. 주중 로테이션 가동으로 브레시아전에 대비하기는 했지만 라치오전 역전패 이후 계속해서 무너지고 있는 하락세의 흐름을 극복하기 쉽지 않아 보인다.
홈에서 1승1무7패로 약한 브레시아. 다만 핵심 MF 토날리와 DF 시스타나가 복귀한다는 점에서 나아진 경기력을 기대할 수 있을 듯. 칼리아리가 최근 리그 4연패에 코파 이탈리아에서도 패하며 극심한 슬럼프에 빠진 상태라는 점에서 무승부의 가능성을 노려볼 수 있는 경기로 보여진다.
무승부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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